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오후 서울지역본부에서 제1회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효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 하고자 개최되었다.
수상자는 각 지역농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부 18쌍이 선발되었으며, 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90여명이 참석 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최옥 서울지역본부장은“요즘 가족형태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바뀌면서 날이 갈수로 '효'의 가치가 약해지고 있는데 효행의 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는데 서울농협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