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6월 28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수원소재 한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봉지 씌우기를 도우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급속하게 고령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근지역 포도농가는 일손부족을 호소하고 있고, 실용화재단은 이러한 농번기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 30여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포도봉지를 씌우는 도움의 손길을 펼친 것이다.
실용화재단 직원들은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4년째 인근 포도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봄에는 배 농가의 인공수분(화접)돕기를 7년째 한바 있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보태는 사랑의 손길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