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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품질 특성별 구분판매 업무협약

축평원 대전충남·세종공주축협, 싱싱장터에 품질별 구분판매 시험 적용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12일 세종공주축협(이은승 조합장)과 세종공주축협에서 돼지고기 부분육 품질 특성별 소매단계 구분판매 시험적용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현재 돼지고기 등급제도는 1+, 1, 2등급 및 등외로 구분하며, 등급판정 결과(또는 등급제도)는 한돈농가와 육가공업체의 가격정산에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돼지고기도 쇠고기처럼 돼지고기의 품질특성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상황이었다.

동안 축평원은 돼지고기 등급제도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iPET 연구과제를 수임하였고, 2014년 삼겹살 소분할 부위 특성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삼겹살 형태를 조사·발표하였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이러한 축산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그간 제시된 여러 개선방안과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실험적으로 돼지고기 품질구분(안)을 만들고 구분판매를 하여 관련 정책 마련에 조력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세종공주축협, 지역 대표 브랜드업체인 진생원 인삼포크가 동참할 계획이며,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품질 구분(안)이 확정되는 대로 세종공주축협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판매장 싱싱장터(세종시 도담동 소재)에 품질별 구분판매를 시험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근 지원장은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하여 기관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의미 있는 시도는 계속되어야 하며, 이번 사업에 동참해준 세종공주축협에 더욱 놀라운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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