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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능식품硏, 유전자변형식품 시험검사기관 공식승인

체계적 정밀한 검사시스템·노하우로 안전관리 만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변형식품 시험검사기관으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기존 시험검사 가능 항목인 △이화학 △미생물 △잔류동물용의약품 △식품조사처리확인(방사선) △방사능에 더해 유전자변형식품 시험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검사의뢰가 가능한 유전자변형식품 항목으로는 콩(정성), 옥수수(정성), 콩 및 옥수수(정성) 총 3가지다. 


검사 수수료는 부가세를 제외하고 각각 23만1000원, 24만4000원, 32만원이며, 최대 12일의 검사기간이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살균소독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살균소독력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진위를 판별하는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의뢰는 방문, 우편,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양주홍 원장은 “최근 유전자변형식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관련 제도도 법제화되고 있다”며 “우리 연구원만의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시스템과 노하우를 발휘해 유전자변형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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