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브랜드 강원한우의 사업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황금 HACCP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2일 강원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장기윤 원장과 김성태 대표를 비롯해 강원도청 계재철 농정국장, 춘천시청 최승혁 축산과장, 이주연 서울지원장,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 고성축협 윤영길 조합장 등 여러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지난 2016년 7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구.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하고, 올 9월부터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해 HACCP인증원의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19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김성태 대표는 “이번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신 HACCP인증원에 감사하고, 물심양면에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적용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이 안전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은 물론이고, 국내 식품 산업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