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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돼지액상분뇨는 액비저장조에 일정기간 저장한 후 작물의 비료원으로 농경지에 살포되어 왔으나, 살포시 악취발생으로 인한 인근주민의 민원이 빈발하였고 성분도 불균일해 액비를 비료원으로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 장치가 보급이 되면 경종농가에서의 액비이용을 증대시키고 축산과 경종농업을 연계할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악취방지법과 관련, 악취로 인한 민원이 고민되는 농가의 경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진 원장은 “가축분뇨 액비는 작물에 좋은 유기질 자원이지만 살포시 악취발생으로 경종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였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톱밥․왕겨 이용 악취저감 균질액비 생산장치를 개발하여 해결함으로서 앞으로 액비이용 증대 및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