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9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제2회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 강원대 교수)를 개최하고, 추천조서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 대상 목장의 선정, 현지심사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운동본부로부터 추천받은 목장들에 대해 원유의 위생등급, 축사 등 목장시설의 정리정돈 상태 등을 포함한 "환경미화 활동"전반, 퇴비처리 시설의 운영과 퇴비활용도에 해당하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활용", 경종농가와의 연계, 분뇨자원화 및 자급조사료 기반확립 등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및 지역사회와의 조화", "추천조서의 완성도" 등 4개 항목 중심으로 추천조서 서류심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 진행될 목장 현지심사와 관련해 선정위원단을 2개조로 나눠 운영해오던 것을 심사의 객관성을 기하도록 선정위원단 전원이 일시에 현지심사에 참여키로 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지속적인 농가 자발적인 운동으로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매해 선정된 우수목장을 대상으로 한 정부 정책지원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하고 정부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해 줄 것을 기대했다. 낙농육우협회는 10월 중에 진행될 현지심사를 완료하는데로 제3회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우수목장을 최종 선정하고, 12월 중 2007 우수목장 사례집 발간과 함께 올해년도 사업결과 보고회 및 우수목장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