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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정상희박사,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상 수상

축산식품 안전성 향상· 한국위상 제고 공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독성화학과 정상희 박사가 제10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은 농림업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을 개발·확산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또는 산업체를 발굴·포상코자 제정된 상으로서 정상희 박사는 고품질·친환경·고기능성 기술분야에서 “잔류항생물질 위해성 검색용 유전자칩 세계최초 개발, 내분비계 교란물질 종합검색시스템 개발” 및 식품안전성 평가 관련 국제전문가로서 축산식품의 안전성 향상 및 한국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이 인정받아 큰 상을 받게됐다.

정박사는 17년간 독성연구를 수행하여 40여종 이상의 독성평가기법을 개발했으며 독성학요론 등 3권의 저서와 38편의 논문, 42편의 학술발표, 6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독성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에 국내최초로 내분비계 교란물질 종합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고 2006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식품중 잔류 항생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한 유전자칩을 개발했다.

아울러 국제식품안전성전문평가기구인 FAO/WHO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의 자문관으로서 식품중 유해화학물질의 위해성 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수의약품잔류분과위원회 한국수석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정상희 박사는 2007년도 제 2회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금번에는 농업과학기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과학적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기술발전을 통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철저한 과학적 기반위에서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식품을 제공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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