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기능을 대폭 보강한 학교급식 전용브랜드인 ‘천년풍미’를 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천연성분을 이용한 지방 증가 억제 기능을 가진 항비만 성분을 첨가한 ‘천연풍미 양념육’과 합성보존료(아질산나트륨)와 복합조미료(MSG)를 일체 넣지 않은 ‘천연풍미 무첨가 햄소시지’ 2가지이다.
특히, ‘천년풍미 양념육’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재료만을 양념재료로 사용하여 체지방이나 중성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기능으로 특허를 받은 성분(Lipiclean PWH)이 들어 있으며, 농협에서 생산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만든 새로운 개념의 양념육이다.
또한 ‘천년풍미 무첨가 햄소시지’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체 넣지 않아 식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되었으며 프리미엄급 국내산 냉장육만을 엄선하여 만든 웰빙 제품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품목을 점차 늘려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국내산 농축산가공품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며, 농협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한편 수입개방으로 어려워진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협은 ‘06년 하반기부터 수도권에 5개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07. 3월부터 수도권 학교에 가공품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학교급식시장에 전체적인 식자재의 품질 개선 유도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