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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출 태안일대 방제지원 활동 구슬땀

 


사상 초유의 원유 유출로 인해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충남 태안 일대에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촌공사도 방제지원 활동에 손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지난 12일부터 충남 태안군 일대 원유 유출 피해지역의 방제작업을 위해 ‘피해복구지원단’을 구성하고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농촌공사는 본사, 본부, 사업단 등에서 구성된 피해복구지원단을 1일 100명씩, 상황 종료 시까지 투입할 계획이며 이미, 지난 10일부터 서해안 일대에 인접한 관할 지역 직원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750여명이 방제작업에 참여해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수진 사장은 “기름유출 사고는 국가적 재난사태”라며, “기존 농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영농지원단’을 임시로 ‘피해복구지원단’으로 전향해 투입시킬 것”을 지시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보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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