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과 한국토종닭협회 공동으로 ‘토종닭 사육 및 인증기준 설정 연구’ 마무리를 위한 합동작업을 11일부터 1주일간 실시한다. 이번 합동작업팀은 토종닭 사육 및 유통 현장 실태조사, 국외 토종닭 사육 현황 조사, 토종닭 관리 및 인증기준 설정 등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를 총망라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월말 개최할 예정인 공청회 시안을 준비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축산과학원 서옥석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토종닭의 정의 확립과 품종 및 사육, 인증기준 등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품질 규격화 및 고급화로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과학원은 토종닭 사육 및 인증기준 관련하여 가금수급안정위원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시한은 오는 3월 말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