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11시 38분경 전라남도 고흥군과 영암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여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인력 93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