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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축제 수백억 경제효과

연인원 50만명 방문, 청보리밭길 거닐며

 


"보리밭 사잇길로 상쾌한 봄나들이를~"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는 12일 정운천농림장관과 김동환 농단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고창청보리밭축제"가 개막됐다.

내달 12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서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타악그룹인 "얼쑤"의 난타공연이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을 펼쳤으며 오후 2시경부터 기념식이 개최되어 정운천 농림장관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운천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제 농업이 산업으로 확대되는 일환으로 청보리밭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네트워킹을 하고 함께 상생을 하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영호 청보리밭축제위원장은 "고창청보리밭축제는 경관농업을 관광사업화한 성공적인 사례로, 농림수산식품부에 의해 올해 전국 최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춘진 의원과 이강수 고창군수 등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곳 축제장을 찾으면 100만제곱미터의 광활한 보리밭 사이길을 걸으며 옛 추억에 잠길 수 있고 또 어린이들에게는 "보릿고개"라는 옛말에 대해 설명해 줄수도 있다. 특히, 보리밭 중간에 있는 원두막에 앉아 "보리밭"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이외에 보리개떡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시연도 한다.

백마디 말이 필요없다. 직접 이곳을 찾아 잠시라도 보리냄새를 맡아 보는 것이 최고!

자세한 문의는 063-56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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