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교직원과 재학생 및 농업인 등 교육생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 닭고기, 오리고기 또는 계란을 반찬메뉴로 제공(1일 3식 중 1~2회)하고 있고, 특히 4월 29일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였으며, 구내방송 및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한국업대학 관계자는 “닭이나 오리가 AI바이러스에 오염됐다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이들을 익혀 먹으면 안심해도 된다”며“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은 바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