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유전적 성격이 같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금까지 철새에의한 전파설을 뒷받침 할수 있게됐다. 수의과학검역원은 21일 “올해 김제에서 분리된 AI 바이러스와 일본 아키다현의 죽은 백조에서 분리된 AI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비교를 분석한 결과 모든 유전자에서 99.7% 이상의 동일성을 보였다”고 밝히고 서로 유전적으로 매우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03/’04, ‘06/’07, ‘08년)와 일본(’04, "07, ’08년)에서 지금까지 3차례 발생한 예에서 확인된 것처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해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것을 볼 때 양국의 공통유입 원인으로 철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