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의 신임사장으로 이보균 박사가 임명됐다. 신임 이보균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명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를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동물영양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후 동 대학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1997년 퓨리나 반추동물연구 부장으로 입사하여 2001년부터 퓨리나 기술연구소장, 카길동물영양 아시아기술이사를 수행했으며, 헬싱키대 국제경영MBA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1년여 중국 퓨리나 사료, 카길 사료사업 마케팅 이노베이션 담당 사장을, 2006년 12월부터 중국 청두 공장에 본부를 둔 중국 서부지구 사장을 역임했다.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6월 1일자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사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새로 부임한 이보균 사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40여년 한국의 축산업을 선도해왔으며, 역경 속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고 협력하며 끊임없는 성장을 이룩해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현장경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가치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던 정학상 사장은 카길사료사업부 본사의 지역본부장(Area Supervisor)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시에 카길사료사업부 리더쉽팀(최고경영진)에 합류하게 됐다. 그동안 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이룩한 괄목할만한 사업성과와 탁월한 리더쉽을 인정받아 앞으로 한국과 그외 여러나라의 사업을 함께 맡아 지원할 계획이다. 정학상 사장은 “그동안 카길애그리퓨리나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룩한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사명을 받게 된 것으로 생각하다”고 하며 “그동안 쌓아온 성공적인 경험과 지식이 더 넓은 세계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학상 사장은 오는 8월 카길의 본사가 있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로 임지를 옮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