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감보로병 AGP진단액은 기존의 무균 닭에서 생산하는 방식대신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발현기술 방식으로 실험실에서 인공 생산한 감보로병 단백질 항원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그 동안 매년 5만수 분을 자체 생산하여, 이를 감보로병 진단용으로 가축질병병성감정실시기관에 매년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감보로병 진단액의 단점인 살아있는 닭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장기간 동물 위생관리와 까다로운 조직항원 처리공정 등으로 5주 이상이 소요되는 데 반해, 새로 개발된 진단액은 간단한 세포배양기술만 있으면 일반 실험실에서도 쉽게 생산할 수 있고 1주일이면 진단액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액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기술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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