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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HACCP 홍보 강화 절실

생산자와 유통단계 도입해도 소비자들은 잘 모르겠다

 
▲ 올해 950개소에 대해 축산물 HACCP 지정 계획 - 축산물 HACCP 기준원은 16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안과 대책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산물 HACCP이 도축장과 유통단계는 물론 농장에도 도입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는 홍보가 부족해 잘 모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축산물 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6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안과제와 대책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 축산물 HACCP이 이미 상당히 많이 도입되고 있는 반면 정작 소비자들은 잘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조속히 "축산물 HACCP"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축산물 HACCP 지정 현황을 보면 07년도에 335개소(농장 75, 유통 16, 가공 232, 사료 12)와 08년 671개소(농장 309, 유통 76, 가공 278, 사료 8)이며 09년에는 95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축산물 HACCP 홍보 계획은 지난해의 지하철역사 광고에 이어 극장 스크린 홍보를 계획하고 있는 정도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HACCP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중매체 광고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축산농가들도 축산물 HACCP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축산물 HACCP 기준원은 검증시스템 확립을 위해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올해 3천2백여건에 대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에 대한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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