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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백신 접종 후 산란율 감소 고민 해결될 듯

국내 ND 바이러스가 기존 ND 백신주인 1형이나 2형과 차이 큰 7형임 밝혀져

양계농가에서 ND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ND에 의해 여전히 산란율이 떨어지는 고질적인 고민이 해결될 전망이다.

바이오포아와 고려비엔피가 공동연구한 결과 최근 국내에서 발생·분리되는 ND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7형에 속하여 기존 백신주(1형 또는 2형)와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밝혀낸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기존의 ND 백신주(1형 또는 2형)가 변형 유전형에는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산란율도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기존 ND 백신 업체에서는 기존의 백신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번에 7형에 백신효과가 좋은 바이러스가 개발됐다고 하니 기존의 백신업체들의 주장에 대한 신빙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특히, 고려비엔피에서 첨단 역유전자기법을 이용하여 ND바이러스 7형을 예방할 수 있는 KBNP-c4152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만들고 이를 이용한 ‘달구방 N+(엔플러스) 오일백신’을 5년에 걸쳐 개발하여 2008년 12월에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기존 백신업체들이 어떻게 대처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달구방 N+(엔플러스) 오일백신’은 국내특허등록과 미국, 일본 등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어 지난 10월 충청남도 기술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N+(엔플러스)가 함유된 백신은 양계농가의 사용 편리함을 위해 AI 및 IB(국내형 포함)와의 혼합백신인 ‘달구방 ABBN+ 오일백신’과 ND 단일백신인 ‘달구방 N+ 오일백신’으로 3월 말 경에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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