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종이난좌를 재사용할 경우 AI 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1회용 종이난좌 사용은 업계의 큰 숙제로 대두되어 왔다. 박태원 지회장은 이런 점을 감안하여 AI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도에 수차례 1회용 난좌사용을 위한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결국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난좌지원은 대한양계협회 회원, 자조금 참여여부 등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양계인들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비회원이나 무허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도비와 시ㆍ군비를 포함해 총 40억원의 1회용 난좌구매자금이 지원되어 질병 예방은 물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