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용란유통판매업 성공적인 정착위해 최선 다할 터···

내년부터 식용란유통판매업제도 도입 기대···계란에 농장명 표기 필요

 
▲ 계란유통인들이 그동안 너무 홀대 받아.... - 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은 축산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계란유통인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계란 유통의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계란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현재도 70% 이상을 유통하고 있는 계란유통인들이 그동안 역할에 비해 홀대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계란 유통과 관련한 제도를 만드는데 있어서 그동안은 정부가 양계협회나 농협의 목소리만 들었지 유통인들 의견에 대해서는 무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는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강종성 회장은 그동안 계란유통인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정부 관계자를 찾아가서 계란유통의 현황에 대해 수차례 설명하고 유통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에는 계란유통인들의 입지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내년부터는 축산물가공처리법에 "식용란유통판매업"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그동안 아무런 규제없이 계란을 유통하던 것이 등록을 한자만 계란유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등록 조건에 위생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협회에서는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식용란판매업 제도가 마련되면 계란유통의 체계가 확립되고 계란유통협회의 역할도 많아지며 무엇보다 계란유통인들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란에 산란일자를 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아직까지 유통시스템에서 수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우선적으로 계란에 생산자 실명제 즉 농장명이라도 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래야 책임소재가 분명해 지기 때문에 계란의 품질관리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계란집하장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계란유통인들과 협력을 해야지 이용만하려고 해서는 답이 안나온다고 지적했다. 대기업의 계란 유통에 대해서는 등급란 등에 대해서는 너무 비싼가격에 판매하고 나머지는 값싸게 덤핑처리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