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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주는 음성, 예천은 양성, 대구는 검사 중

영주지역 한우 2곳 농가 음성판정, 예천 한우농가와 안동 2곳 농가는 양성

안동지역 구제역 발생은 29건으로 크게 늘어났고 예천지역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영주지역 2건은 음성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38건의 구제역 음성 신고 중 8곳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29건이 안동에서 발생, 1건이 예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대구에서 1건의 음성 신고(거품섞인 침흘림, 콧물)가 접수되어 정밀 검사중에 있다. 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판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구제역 발생일지를 살펴보면, 지난달 28일 안동시 와룡면 돼지농장 두곳에서 의심신고가 되어 29일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날 서후면과 영양군에서 한우 의심축이 신고되어 서후면은 양성으로 영양군은 음성으로 각각 판정됐다.

12월 1일 와룡면에서 한우 의심축 2건이 신고되어 모두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2일 안동시 풍천면과 청송군에서 음심축이 신고되었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아 타지역으로의 확산이 아님이 확인되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이후 안동시 서후면과 북후면, 와룡면, 노하동 등에서 한우와 돼지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안동에서 지속 발생하면서 확신에 대한 우려를 크게했다.

3일에도 풍산면과 북후면, 와룡면 등지에서 돼지와 한우에 대한 의심 신고가 잇따랐으며 북후면 한우 1건과 녹전면 한우 2건을 제외한 나머지가 양성으로 판정되어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를 크게 했다.

4일에도 예천과 영주 2건, 안동 등지에서 지속 의심신고가 되어 영주 2건은 음성이었고 예천과 안동에서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동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최초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후의 확산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5일에는 2차 발생농장에서 75km나 떨어진 대구 북구 연경동에서 거품섞인 침흘림과 콧물 증상으로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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