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군 천북면 돼지 2만3천두 규모농장에서 구제역 양성으로 최종 판정돼 충남 방역 당국이 초비상이 걸렸다. 이 농장은 천안 발생농장에서 남서쪽 74.8km 지점이다. 이 농장의 인근 500m이내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강원 화천군 간동면 한우 96두 사육농장과 강원 춘천시 동산면 한우 72두 사육농장도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반면,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의심신고된 한우 56두는 구제역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와함께 경북 영천시 고경면 한우 34두사육, 경북 경주시 안강읍 14두 사육, 충남 천안 동남구 병천면 젖소 69두 사육농가는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정밀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경기 양평군 양동면 한우 51두 사육농가는 음성으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