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자연치즈 함량이 국내 가공 치즈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웰작(Well作)체다’ 치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국내 최저 나트륨을 함유한 ‘웰작(Well作)고다’ 치즈도 함께 출시했다.
실제 웰작 체다 치즈의 자연치즈 함유량은 83%로 2011년 4월 제품에 표시된 기준으로 국내 체다 치즈 중에서 가장 높다. 자연치즈 함량이 높은 만큼 일반 가공치즈에서 느낄 수 없는 잘 숙성된 부드러운 조직감과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웰작 고다 치즈 역시 자연 치즈 함량이 80%에 달한다.
이번에 선보인 웰작 치즈 2종은 웰빙(wellbeing) 명작(名作)을 의미하는 웰작(Well作)이라는 제품명에도 나타나듯 건강을 위해 색소 및 합성보존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았으며 나트륨 함량도 대폭 낮췄다. 웰작 체다치즈에는 나트륨 함량이 165mg, 웰작 고다치즈에는 155mg으로 슬라이스 낱개 포장 1개가 18g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낮은 수치이다. 특히 웰작 고다치즈의 경우에는 국내 고다치즈 중 최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이 밖에 웰작 체다치즈와 웰작 고다치즈는 국내 슬라이스 치즈 제품 최초로 패키지에 유·무광 공법을 혼합 사용함으로써 치즈 애호가들을 위한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서울우유 치즈마케팅팀 정하민 부장은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프리미엄 치즈 제품을 즐겨 찾는 이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자연치즈의 숙성을 고스란히 담은 웰작 치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고급 치즈의 맛과 향을 슬라이스 낱개 포장으로 일상 속에서 더욱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치즈는 1973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8주년을 맞았다. 치즈 부문 국내 최초로 LOHAS(로하스)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치즈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품질면에서 외국 어떤 치즈보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