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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일부지역 8천원선 돌파

전년대비 60% 이상 상승 … 상당기간 강세 지속 될 듯

일부 지역에서 돈가 8천원선이 무너졌으며, 전국적으로도 7천원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강세는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음성과 수도권 공판장의 지육시세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음성 공판장의 경우 지난 1일 8,227원을 기록, 그 다음날인 2일에는 수도권 지역이 8,127원으로 8천원선을 넘어섰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현재의 돈육 공급 상태로는 언제든지 전국 평균 시세도 8천원선 돌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1일 돈가는 7,943원(지육 kg/당)으로 전년(4,746원) 대비 60% 이상 상승했으며, 2일 7,895원, 3일 7,509원, 7일 7,804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일 733두, 2일 1,037두, 3일 1,317두, 7일 893두를 기록했다. 돈가 강세의 주요인으로 출하물량 부족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6월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대비 33% 감소한 650만두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돈육 공급 물량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시점에서야 돈가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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