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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축단협회장

축산업 공통 과제 해결에 인터넷 매체 역할 중요

 
축산업계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라이브뉴스는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는 만큼 축산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대 답게 스마트폰용 웹을 개발하는 등 인터넷을 이용해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시대에 발맞춰 업계의 발전을 담당하는 라이브뉴스가 어느덧 창간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년 말 창궐한 구제역은 농가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었고, 그나마 백신접종으로 인하여 다소 진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부터 줄곧 문제되었던 사료값 등 생산비 폭등으로 인해 낙농경영실태가 극심히 어려워져 원유가 인상 투쟁으로 이어졌고 소폭의 원유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료값이 또 안오르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농가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통계청 생산비를 바탕으로 한 원유가격연동제 마련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은 각종 낙농강대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앞에 우리 낙농육우농가들은 쉴 틈 없는 어려움에 봉착해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여론수렴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튼튼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낙농을 비롯한 축산업 공통의 과제 해결에 있어 가교가 되어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축산 전문지의 역할이며,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에 인터넷 매체로서 라이브뉴스 같은 인터넷 매체의 역할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금 라이브뉴스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소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농가들을 인도해 주는 등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축산인의 대표로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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