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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선거는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한다

양계협회 성명서

오는 18일 최초로 간선제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선출될 농협중앙회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그토록 주장해온 신경분리 개정안의 최종 책임자로서 막중한 임무와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

또한 우리 농업의 생존권을 뒤흔드는 한미FTA 비준에 대한 농업ㆍ농촌 회생대책을 강구하여야하는 자리로써 그 어느때 보다도 공명하고 투명한 선거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농협 내 일부 조직이 이번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칫 후보자에게 주워지는 공평성과 올바른 소신을 펼칠 수 있는 권리가 왜곡될 수 있음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로 말미암아 선거권자의 판단이 흐려져 오판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농협회장선거는 되돌릴 수 없는 오점을 남김과 더불어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그 누구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농업계 굵직한 농정현안에 대한 깊은 성찰과 농협신경분리, 한미FTA라는 거대 농업강대국에 맞선 생존권 고수는 우리나라 농업계 전반에 걸친 당면과제일 것이다.

이 같은 중대 사안을 등한시 한 채 회장선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각 지역 및 계파의 이해관계와 입김에 얽매여 갈등과 반목, 대립 등 반농업적 선거의 모습을 조장하는 조직은 지금이라도 각성하고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기를 당부 한다.

2011. 11. 15

(사)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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