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피해에 따른 지원 확대를··· |
EU에 이어 미국까지 FTA가 확대되면서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거대 중국시장과의 FTA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갈수록 험난한 축산업이 전개될 것으로 봅니다. 금년에는 한․미 FTA 발효에 따른 파장은 물론 축산업 허가제, 계란유통체계 개선 등 많은 일들이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양계분야에서도 15년 이내 모든 관세가 없어지게 되므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중국과의 FTA도 진행이 되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세계 시장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FTA로 올 수 있는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충분한 지원이 따라야 할 것이며, 농가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길 기대합니다. 양계협회에서는 이러한 FTA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년도 채란, 육계, 종계분야에 각각 중점 사업을 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채란분야는 계란유통구조개선 방안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고, 육계분야는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제정이 가시화되면서 계열사와 농가들간의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충분히 마련해 나가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종계분야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더욱 분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물론 당장 해결해 나갈 문제는 아니지만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듯이 접근하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FTA와 관련하여 축산업은 물론 양계업에 대한 정부의 충분한 지원책을 기대하며, 2012년 축산인들의 건투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