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이문용 사장은 지난 8일 축산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육농가들의 조수익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서로 상생하는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문용 사장은 사육농가의 연평균 조수익이 1억5천5백만원으로 94년 대비 6.2배 증가했다고 소개하고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농가 수익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가당 순수익도 2011년에 1억원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회사와 사육농가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면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가 협의회를 지난 2005년 4월 출범시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발생농가의 신속한 해결과 사육계약서 연료비 테이블 조정 및 인상, 가축공제보험 일괄가입, 농가 자녀 장학금 지원, 계약서 중 불리한 조항 수정 및 삭제 등을 실시했으며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88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닭고기 소비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비 선호 부위에 대한 개선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하림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 등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 많은 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2011년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에서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종합대상과 최고 경영자상, 품질경영대상 등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