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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권익과 상생을 위한 하림 집회 결정

하림 농가중앙협의회, 오는 26일 익산 본사 앞 개최

 
하림 농가들이 농가권익과 상생을 위해 하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농가 요구사항을 들어 줄 것을 촉구키로 했다.

하림 농가중앙협의회(회장 오세진)는 하림측과 농가 요구사항을 들어 줄 것을 요구하며 24일 저녁 7시경까지 협상을 해 왔으나 결렬됨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26일 하림농가로서는 처음으로 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농가중앙협의회는 총회에서 집회를 결의하고 이를 위해 농가들에게 집회 동참 호소문을 발송하였으며 지난 20일에는 전문지 기자회견을 통해 농가들의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

농가중앙협의회 대표단에 따르면 하림 측에서 요구조건을 들어 주겠다며 회유를 하고 있으며 최종 24일까지 요구사항을 명문화하여 들어 주기 않으면 집회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하림 농가중앙협의회 농가들은 의지가 결연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도 농가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지 못하면 영원히 하림에 종속되어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농가들도 이제는 정당한 처우 개선을 받아야 하고 그래야 서로 상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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