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통일부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될 ‘세송이물망초’ 문화행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캐나다 대사관, 북한인권시민연합과 공동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세송이물망초’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세송이물망초’로 상징되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가족 그리고 분단의 상황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한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북한인권 문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부 ‘애향(愛鄕): 그리운 고향, 그리운 가족’과 2부 ‘소망: 언젠가 다시 만나길’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1부 공연에는 가수 소향, 팝피아니스트 AEV, 소프라노 김은경이 출연할 계획이며 2부에는 소해금 연주가 최리나, 피아니스트 황상혁, 소프라노 이채원, 아코디언 연주가 이경, 가수 김소연 등 북한이탈주민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힐링이라는 공연 취지에 따른 선곡과 무대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연말에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를 공동 주관하는 통일부문체부주한캐나다 대사관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병호,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Growtech Antalya 2024’에서 한국관을 공동 운영, 수출 상담 352건, 수출 상담액 2,067만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4일간 열린 2024 튀르키예 농업박람회는 유라시아와 중동을 대표하는 농업 전문 박람회로 125개국에서 약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양 기관은 올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기획하며 친환경 농자재·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 등 기술 기반 농산업체 18개사의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박람회 참가 전 참가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튀르키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11.4., 온라인) 를 추진, 튀르키예 농업시장 및 현지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동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건의 수출계약,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산업체의 유라시아·중동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중 고밀도 폴리에틸렌 망 생산기업 ㈜대양(대표 박상수)는 이라크 바이어와 15.2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19일과 21일 광릉숲 인접 주민들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각 산불은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지난 10년(2014~2023) 간 발생한 산불 중 소각 산불은 약 25%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560년 동안 보존되어 온 광릉숲을 지키기 위해 지자체,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광릉숲 주변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산불조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 산불을 막기 위해 우리 수목원에서도 광릉숲 주변 지역 농업부산물 파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께서는 영농부산물 파쇄 참여에 적극 동참하여 산불로부터 광릉숲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중국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선보였다. 공사는 중화권 개별관광객 방한여행 홍보 브랜드인 ‘자유롭고 즐거운 한국여행(自游FUN韩)’을 주제로 한국관을 조성하고 자유로운 해외여행의 시작점이자 일상 여행의 목적지로 한국을 각인시켰다. 국내 10개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참여한 한국관 디자인은 방한여행의 주력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파스텔 톤의 색감과 디지털 요소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한국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인에게 주목받는 미식, 뷰티·웰니스, 로컬여행, K-컬처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한국관을 찾았다. 또한, 한중 우호의 상징이자 중국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에버랜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듣는 판다 육아 토크 콘서트, 최근 화제가 된 흑백요리사의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김창원 전 권익위 재정세무민원과장, 윤웅중 변호사, 이동진 법무사, 하상희 세무사 총 4인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개최된 청렴시민감사관 회의에서는 ‘기관의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청렴도 개선을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국마사회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전문가가 마사회의 청렴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하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을 건의하는 외부 통제 시스템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신임 감사관 위촉을 계기로 기존 3인에서 5인으로 현원을 확대했다. 감사관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제도개선 권고, 감사실시 권고, 감사 참여 등 활동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청렴도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약 50% 확대 편성한다. 이를 통해 기관장, 임직원 및 청렴시민감사관이 주도하는 대내·외의 청렴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을 확대한 만큼 외부인의 시각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꼼꼼하게 정비하여, 2025년부터는 한국마사회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최우수기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23일 소비자 단체 협업을 통한 ’등급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아름점(세종 보듬3로 105)에서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로컬푸드 아름점 생산자 협의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등급판정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란 이력번호 등을 활용한 안전한 계란 선택법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계란 등급판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계란 등급판정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소비자는 “계란 껍데기에 표시된 정보가 이렇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며, “앞으로 등급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재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등급란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2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겨울 속 동화마을’이다. 한 해의 마지막을 낭만적인 장소에서 보내고 싶다면 동화마을로 떠나자. 이색 테마로 꾸며진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여행지를 추천한다. 추천 여행지는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마주하는 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경기 가평) ▲스위스라 착각할 만큼 이국적인 풍경, 하이원추추파크(강원 삼척) ▲낭만이 흐르는 노을 명소, 대동하늘공원(대전 동구) ▲날마다 크리스마스, 기차 타고 떠나는 분천산타마을(경북 봉화) ▲정읍인가? 유럽인가? 유럽마을 엥겔베르그(전북 정읍)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마주하는 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 위치 : 경기 가평군 청평면 ‧ 문의 전화 :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031)5175-8929 한국 속 아름다운 유럽 마을,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2021년 5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다. 청평면 소재의 3만 3천여㎡ 너른 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곤충·양잠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24 K-곤충인 한마당 곤충·양잠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협회·기업·정부 등 다양한 곤충산업 종사자가 참석하여 규제개선 방안, 판로확대 마케팅 전략 등 곤충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홍보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정책, 곤충산업에 대한 올해 국민인지도 조사 결과도 공유되었으며 ‘곤충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곤충 사육기술’이라는 주제로 동아보건대 김재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곤충분과위원회 박호용 위원장은 “곤충산업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곤충산업 종사자간 교류의 장이자 좋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협력해 동반 개최한 ‘농식품부×코엑스 푸드위크 2024’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농식품부와 aT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FS, Korea Food Show)을 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민관협력 확대, 다양한 식품산업 정보 제공, 참가기업 성과 제고 등을 유도했다. 세계 31개국 1054개사, 1846개 부스 참여, 참관객 6만 2000여 명 방문 등 확대된 규모로 인해 행사 기간 내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식품 정책홍보관에서는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푸드테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부스 참여와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사례, 농공상, 가루쌀 홍보관 등을 두루 운영해 식품산업과 농업의 동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연계 행사로 ▲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 국가식품 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식품기업 ㈜팔도(이하 팔도)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한돈X팔도 푸드트럭’을 운영,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며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돈자조금과 팔도가 손잡고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돈X팔도 푸드트럭’ 캠페인은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여, 팔도비빔면Ⅱ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대패삼겹살을 함께 제공하는 시식 행사다. 올해 푸트드럭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수도권 대학교 캠퍼스 10곳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돌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다. 방문객에게는 팔도비빔면Ⅱ와 한돈 대패삼겹살 무료 시식은 물론 룰렛이벤트. 팔도비빔면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푸드트럭 행사에는 약 5천7백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한돈 대패삼겹살과 팔도비빔면Ⅱ의 특별한 조합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대학가에서 진행된 한돈X팔도 푸드트럭 앞은 한돈과 비빔면을 맛보기 위한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돈과 팔도의 독창적인 맛을 선보이면서 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한국 수의역학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2024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2013년부터 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가축방역 관계자와 수의역학 전문가들이 동물질병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신종질병 등 미래대응을 위한 수의역학의 심화 이론과 수의역학의 적용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제공한다. 심화 이론 강의는 △ 국내 신종질병(럼피스킨) 및 미발생 질병(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역학적 이해, △ 가축질병 데이터 분석 및 위험도 평가 방법 등이 있으며, 적용 사례 강의는 △ 아태지역 수의역학 인력 역량 개발에 대한 FAO의 노력, △ 동남아시아 구제역 예찰 사례 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하는 등 소통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에 유선 또는 문자로 문의하면 접속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문가 강의 영상은 향후 검역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21일 대구 이마트 만촌점에서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계란! 알(EGG)고 믿고 등급판정란으로 안심하고 먹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계란 등급판정 과정과 이를 통해 보장되는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행사 참여자들이 등급란 샘플을 직접 보며 품질의 차이를 체험 할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등급판정 계란이 이렇게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계란을 구매할 때 등급표시를 꼭 확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계란 등급제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계란 등급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