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쌀 소비 촉진 위해 가루쌀 활용… 마라 열풍에 맞춘 신제품으로 편의점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3일 사천식 볶음요리 **마라샹궈의 매운맛을 재현한 ‘마라쌀볶음면(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얼얼한 마라 맛과 쫄깃한 가루쌀 면발의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산 가루쌀로 쫄깃한 면발 구현마라쌀볶음면은 국내산 가루쌀을 활용해 면발을 만들어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는 제품이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또한, 하림은 가루쌀과 함께 닭육수를 정성껏 우려내어 면발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강렬한 마라소스와 다양한 건더기로 맛과 식감 업그레이드매운맛은 하바네로와 베트남 고추를 활용해 깔끔하게 살렸으며, 산초, 마늘, 생강, 계피, 팔각 등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마라 특유의 이국적이고 강렬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두부피, 청경채, 양배추, 당근 등의 재료를 더해 씹는 맛을 풍부하게 했다. 컵 형태로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어이번 신제품은 컵 형태로 출시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2월 8일 청년 및 사회형평인력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형평인력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국마사회 취업캠프는 약 200명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12월 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에서는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까지 채용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취업준비생의 채용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마사회 채용설명회,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국마사회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채용설명회 현장에 오기 어려운 지방 거주 구직자 등을 배려하여 기관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라이브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11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해야한다. 마사회 채용에 지원한 이력이 있는 참가자와 사회형평인력 등을 우선하여 선정하며, 참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
전북 정읍시·고창군의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협중앙회의 2024년 벼 매입 가격 보장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윤석열 정부에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1월 12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결단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협중앙회, 쌀값 손실 전액 지원 방침 발표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년도 벼 매입가격 이상으로 2024년산 벼를 매입하는 지역농협에 대해, 가격 하락 시 발생하는 손실 금액을 전액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농협중앙회의 결단이 지역농협들에게 신뢰의 신호가 되어 적극적인 벼 매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농협중앙회가 지원하는 손실 보조가 융자가 아닌 전액 보조 형태임을 확인했으며, 지역농협이 전년도 벼 매입가격 이상으로 매입할 경우 매입량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확인받았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벼 매입자금을 2조 2천억 원에서 3조 원으로 8천억 원 증액하고, 이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쌀값 하락과 정부의 역할 촉구현재 산지 쌀값(80kg 기준)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학기 7차 사회복지사2급 수강생을 13일(수)까지 모집하고 있다. 14일(목)은 개강일로 온라인으로 수강부터 출석까지 진행된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은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일할 수 있으며 관련 직종에 있어 더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승진을 원하거나 연봉협상을 해야 할 때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사회복지사1급 취득 조건을 갖출 수 있다. 현재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은 전업주부, 경력단절여성, 고졸자들도 취득할 수 있도록 모집하고 있으며 부족한 학력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채우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보유해야 한다. 이후 사회복지 관련 과목을 온라인 이수하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17개의 필수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16과목은 영상 강의이고, 1과목은 시간제 현장실습이다. 영상강의는 온라인 강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들을 수 있다. 실습 교과목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본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기도 하다. 자격조건은 최소
기후위기의 그림자가 전 지구를 덮치고 있다. 극심한 폭염과 폭우가 세계 곳곳을 강타하면서 농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펴고 있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이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다. 히트펌프와 같은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감축량을 인증받으면 그 양만큼을 탄소배출권으로 교환하고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판매하여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농업부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있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가지원 등의 운영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17년에 시작한 농업부문 외부사업은 ’23년 기준으로 282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63.2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나무 약 45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전북 익산의 파프리카 재배 농가인 익산모던영농조합법인은 지열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추가적인 소득까지 올리고 있다. 2헥타르(6,000여 평) 규모의 이 농가는 정부 지원으로 초기 설치비용의 80%를 절감했고, 7년간 2,227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3,6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게다가 난방비
CJ푸드빌이 12일 빕스 천안펜타포트점에서 충청남도 당진시와 함께한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CJ푸드빌이 충청남도와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당진시와의 협력 프로젝트 성과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 관계자, CJ푸드빌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성과 발표와 당진 새우를 활용한 특별 메뉴 소개 및 시식이 이어졌다. CJ푸드빌은 대표 외식 브랜드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충남 당진 새우를 사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이 지역 특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빕스의 충남 당진 새우 안심 스테이크와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더플레이스의 충남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 제일제면소의 충남 당진 새우탕과 새우구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상생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CJ푸드빌은 또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당진 새우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특히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의 먹방 영상이 35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과 지역 관계자들은 CJ푸드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총연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8개 농민단체 연대체인 ‘농민의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과 기후재난으로부터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쌀 공정가격제 시행과 기후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은 “역대 최대 쌀값 폭락이 불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양곡관리법을 거부하며 수확기 쌀값을 20만 원으로 보장하겠다고 했으나, 이제는 그 약속조차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의 식당에서는 공깃밥이 2천 원을 넘는 반면, 농민들이 요구하는 쌀값은 여전히 밥 한 공기에 300원에 불과하다”며, 쌀값 보장을 위해 공정가격제 실시와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기후 재난으로 농·어업 피해가 한파, 고온, 가뭄, 호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계절 구분 없이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로 인한 농산물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감세 정책이 농어민에게 큰 타격이 되었다고 지적하며, “23년 농어촌특별세가 4천억 원 줄어들어 200만 농민의 생계를 위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교육기관과 제2회 우수교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의 수목원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2024년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산림청은 2023년부터 수목원과 식물원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다양한 수목원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교육기관으로는 공립 분야의 미동산수목원과 사립 분야의 천리포수목원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제2회 수목원·식물원 우수교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는 천리포수목원의 「석면 피해 대상 힐링 캠프 ‘숲과 바다, 그리고 우리’」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바닷가와 인접한 천리포수목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체류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태적 치유 효과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워크숍에서는 수목원 교육의 공교육 연계 필요성과 함께 올해 확산 지원 사업 운영 경험 및
지역 농산물 및 해산물 유통 서비스 ‘바다머금’이 론칭됐다. ‘바다머금’은 소비자를 지역 농민 및 생산자와 직접 연결하여 고품질의 현지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도록 고안된 로컬푸드 전문 서비스다. 지역 생산자, 특히 소규모 농민과 어업은 오늘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복잡한 유통망이다. 바다머금은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여 농장이나 바다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제품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단계 수를 줄인다. 이러한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플랫폼은 생산자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는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신선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포함하는 전통적인 소매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 기관, 대규모 바이어에게 공급하는 등 대량 판매 기회를 지원한다. 바다머금은 생산자의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플랫폼의 각 생산자는 품질 검사를 받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녹색경영 정부포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130여개 공공·민간 기업이 도전해 정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과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하고, 지역상생 및 탄소저감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사업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국내컨벤션센터 최초로 송도컨벤시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MICE 지속가능경영 ISO20121 등 그간 다양한 정부·글로벌 인증을 통해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국내 최고권위 정부포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공사는 2024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에서도 전국관광공사 군 1위, 최우수 둥급을 획득해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룬 공기업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이종득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스스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지난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찾아가는 물어보소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일 경주 가축시장 개장일을 맞아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빅데이터 기반 농가 컨설팅과 제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주 가축시장에서 출하 농가와 실질적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경주에서 열린 오늘 행사는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지원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축산물원패스 서비스 가입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상세 안내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며 현장에서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선호 지원장은 “오늘 경주 가축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물어보소 사무소 행사는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원패스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농가가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이영휘)는 오는 20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제65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불확실성의 시대,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재발견과 활로 모색’이란 주제로 열려 전국의 선도농가와 정부 및 단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휘 회장의 대회사를 하고,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를 할 계획이다. 이어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발전을 일궈낸 선도농가에게 65년 전통의 농업기술상을 수여하고,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회원들에게 전수한다. 전국의 우수회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한국농어촌공사장 표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농기협 회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을 위해 11명의 회원자녀들에게 학자금도 수여한다. 이어 전국 선도농가 회원들의 뜻을 담은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회원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