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도드람 V-리그가 3월 30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치열한 경합 끝에 대한항공과 김천하이패스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에 대한 관중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017~2018 도드람 V-리그의 총 관중 수는 517,674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케이블TV 시청률은 지난 시즌 대비 남자부 13%, 여자부 10% 증가했다. 총 시청자 수는 지난 시즌 34,977,570명에서 약 19% 증가한 41,675,518명(케이블 개인 시청자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펼쳐졌던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는 시청률 2.8%를 기록, 프로야구 공식개막전 시청률을 넘어서며 2017~2018 도드람 V-리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프로배구의 TV 시청률이 크게 상승한 이유 중 하나로 올 시즌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한돈 대표 기업 도드람의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이 꼽힌다. 도드람은 작년 7월 한국배구연맹(KOVO)과 축산업계 최초로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배구 V리그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도드람은 푸
대형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언제일까?지난 1998년 이후 발생한100ha 이상의 대형 산불 37건 중 23건(62%)이 4월에 집중 발생했다는 통계가 나왔을 정도로 4월은 산불위험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계속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번질수있는 계절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올 4월에는 평년보다 산불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특히4월은 강수가 예상되는 첫째 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고온·건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시기별로 여러 지역에서 대형 산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강원 산간지방에는 4월 내내 강한 바람이 자주 불 것으로 예상돼, 산불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봄철 영동 지방에는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영서지방에서 영동 지방으로 부는 강한 서풍인 ‘양간지풍(襄杆之風)’이 자주 발생한다.양간지풍은 영동 지방에서 15m/s 이상으로 관측되며, 관측 이래 최대 풍속은 약 46m/s이다. 또한, 해풍(海風)이 부는 주간보다 육풍(陸風)이 부는 야간에 바람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산불 진화가 어려운 야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실제로 2005년 4월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84건으로 전년(141건) 대비 57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중 위해도가 낮은 제품(개인용 혈당검사시약, 소변검사시약 등)에 대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임상시험 자료를 대신해 민감도, 특이도 등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로 평가하는 방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부 점막·조직을 채취하는 등 위해도가 높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해야 한다. 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주요 특징은 △4차 산업 관련 기술 적용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본격화 △위해도가 높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꾸준한 증가 추세 △미용 관련 필러 임상시험 증가다. 4차산업 관련기술 적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본격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처음으로 승인됐으며, 승인된 임상시험은 3건이다. 승인된 임상시험으로는 뇌경색 유형을 분류하는 소프트웨어, 성장기 어린이 등의 골연령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X-ray 영상을 통해 폐결절 진단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다. 3D 프린팅으로 손상된 광대뼈를 재건할 수 있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봄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임산물 불법 굴·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허가 입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1,200여명을 투입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과 불법 취급업체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7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5월 1일부터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는3일 유기식품 산업 활성화와 농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유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국내 인증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기인증업체를 육성하는 동시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우수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유기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4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 또는 투자에 관심있는 유기인증업체에 법률·세무·특허 등 14개 분야 전문가를 연결하여 무료 자문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센터는 유기인증업체의 기능성식품 개발, 상품화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이 가능하여 유기인증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 안전성 관리에 협력하기로 하였다.양 기관은 농식품의 생산부터 가공과정까지 안전한 품질관리를 위해 잔류농약·중금속·GMO 등 유해물질 분석법 개발을 협업하고, 시설·장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하였다.특히 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대규모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규성 사장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지난해 지진발생지역인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 9개도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에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게 된 것이다.공사는 그동안 시설물 안전진단 및 준공점검, 농어촌의 안전기술 지원을 위한 119센터 운영 등을 2개 부서(진단기획부, 진단조사부)로 운영해왔다.이를 기술안전사업단으로 격상, 정규조직화하고 4개부로 확대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확충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 교량·터널 등 사회기반시설 안전진단 범위 확대 △ 본사차원에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준공점검 실시 △ 폐기물매립시설 검사 및 토양조사 등 환경조사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대상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게 된다. 공사는 올해 3월 말까지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사업현장 등 총8,675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실시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지진 발생지역인 경주에 안전전문가를 급파, 신속한 시설 점검을 통해 지역
갈수록 노령화되고 있는 우리 농촌의 현실속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용기있는 진출이 늘고있다. 이런 청년농업인들을 일컬어‘퍼스트펭귄’(First Penguin)이라고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 먼저 도전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도 참여의 동기를 유발하는 선발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난달 29일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청년농업인·스타트업 연합 초청 간담회’를 갖고 용기있는 이들의 도전을 격려하며 허심탄회한 얘기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회장 유지혜),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강선아), 청년농업인협동조합 지오쿱(회장 김영순), 청년스타트업연합 그로어스(회장 박영민) 등 국내 청년농업인 연합단체와 스타트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농업현장에서의 기술창업에 대한 어려움과 창업제품의 시장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허심탄회한 얘기들이 오고갔다. 특히 참석한 유지혜 회장(청년여성농업인CEO중앙연합회)은 농촌에서 농업생산활동과 함께 가공제품을 제조하고 판매까지 책임지는 중에, 여성은 육아까지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슈퍼맨에 가깝다고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슬림한 디자인과 더불어 ‘압력센서’와 ‘RFID 칫솔모 교체알림’ 기능으로 더욱 부드럽고 똑똑해진 음파칫솔 6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텍티브클린 1.0’ 3종과 ‘프로텍티브클린 3.0’ 3종으로 구성됐으며, ‘압력센서’ 기능이 탑재돼 기존 모델보다 잇몸 건강 개선 기능이 강화됐다. 압력센서는 양치 중 잇몸 손상을 유발하는 과도한 압력을 진동과 소리로 알려줘 잇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칫솔모에 내장된 RFID칩을 통해 칫솔모의 사용 기간과 가해진 압력을 분석해 적절한 교환 시기를 핸들 하단의 교체 등으로 알려줌으로써 더욱 완벽한 양치를 가능하게 한다. 마모된 칫솔모는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칫솔모의 수명을 알고 때 맞춰 교체만 잘해줘도 플라크 제거 효과를 약 28%나 올릴 수 있다. 프로텍티브클린은 분당 3만1000회의 음파진동이 만들어내는 부드럽고 강력한 공기방울로 치간과 잇몸선 등 칫솔모가 닿지 못하는 곳까지 완벽히 세정해주며, 힘줘 닦지 않아도 일반칫솔 대비 최대 7배까지 더 플라크를 제거해준다. 또 일반칫솔 대비 최대 2배까지 잇몸 건강을 개선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6차산업 분야 우수한 창업가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6차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 공모전’에 나선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6차산업과 청년 창업이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하였으며, 농업·농촌 분야의 혁신적인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참가대상은 6차산업과 관련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 또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며,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여 농식품부 장관상(5팀)과 재단 이사장상(5팀) 및 시상금이 주어진다. 그 외 수상팀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는,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기회 제공,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타 지원사업 연계 등 있으며,장관상 수상자는 KBS 1TV로 방송 예정인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나는 농부다 시즌 4’본선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6차산업 공모전 홈페이지(www.6차산업공모전.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2일 식품·축산물 HACCP 작업장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장과 HACCP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볼 수 있는 홍보관으로 구성된 ‘HACCP 체험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HACCP 체험관은 충북 청주의 HACCP인증원 본원 1층에 위치,건축면적 368.78㎡(약 112평) 공간에 꾸며져 있다. 체험관은 크게 ‘HACCP 팩토리관’과 ‘HACCP 스토리관’ 2개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HACCP 팩토리관’은 HACCP업체의 현장을 직접 방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위생실, 떡과 빵, 육가공 작업장을 HACCP 기준에 맞춰 시설·장비를 설치하여 재현했다. 체험자들이 단계별로 장비를 작동시켜 볼 수가 있는 등 현장감 있고 생생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HACCP 스토리관’은 HACCP 역사와 알기쉬운 해썹, VR을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 식품?축산물HACCP 인증제품을 전시한 제품 전시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HACCP인증원은 일반 소비자들의 관람·체험뿐만 아니라 HACCP교육생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참가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과 접목해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