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안 추위로 돼지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는 돼지의 항상성을 파괴하고 질병 저항력을 떨어뜨린다.특히, 돼지유행성설사(PED)나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같은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환절기를 맞아 돼지 사육시설 점검을 당부하고 내·외부 소독과 청소 요령을 제시했다. 돼지우리 청소는 우리(돈방)에서 반드시 돼지를 모두 내보낸 뒤(All-Out), 콘센트, 조명, 환풍기 등 전기장치를 보호한 후 방수가 되는 보호복과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단계적으로 실시한다.우리(돈방)에 물과 세제를 흠뻑 뿌려 오염물질을 불린다. 먹이통, 깔개, 그 밖의 도구들이 젖었는지 확인하고 충분히 불 때까지 기다린다.고압 세척기는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천장, 벽면, 바닥 순으로 먼지와 오염물, 분변 등을 깨끗이 제거한다.우리(돈방)가 마르면 소독제를 정확한 농도로 희석해 뿌리고 충분히 소독되도록 10∼30분 뒤 씻어낸다.소독 제품에 따라서 약액이 사료 급이기(먹이통)에 남아 있지 않게 주의한다.건조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전북 김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조직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종자협회 등 관계기관과 언론계,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류갑희 재단 이사장과 이종우 (사)한국종자협회장을 추대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국제종자박람회 관련 기관·기업별 협력 활동, 종자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유치, 홍보, 의사결정 등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10월 2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 힘입어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전문 박람회로서, 1회 때 보다 행사기간을 하루 더 늘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농업관련 박람회와 달리 국내 연구기관, 종자기업 등에서 개발한 품종을 농업인, 해외 바이어, 일반 관람객 등이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홍보와 상담을 할 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3월 1일자로 직제규정을 일부개정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계통조직의 산림사업 실행체계 개편 방향에 따라 사업소 조직을 정비하고 미래 성장동력 사업조직은 확대개편하고 법령 개정에 따른 나무의사 양성교육, 산림기술자 보수교육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비하는 등 현행 규정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개발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실을 사업개발부로 개편하여 국내 및 해외 사업개발업무를 전담하고, 경영상무 소관으로 편제키로 했다.해외조림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산림개발실은 현장중심의 자회사 역할을 강화하고, 본부 지원업무 기능을 축소하여 부·실 체제에서 팀으로 하향조정하여 그 업무를 개편되는 사업개발부에서 맡도록 했으며 수신과 여신사업 분리를 통한 각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신용사업부를 상호금융수신부와 상호금융여신부로 분리 개편하여 상호금융사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또한 계통조직의 산림사업 실행체계 개편 계획에 따라 북부·동부·남부 3개의 산림사업본부를 2개 본부 1개 지소로 축소 개편한다. <<정기인사>> ◆ 집행간부▲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신임 사장이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규성 신임 사장은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사회적 사명과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한 지속적 경영혁신 등을 취임 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최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사회공헌 활동까지 현장 접점에서 주민과 교류하며 농어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11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 저수지와 방조제 등 풍부한 자산과 전국적인 조직망을 활용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전사적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소득주도 성장’과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경영혁신의 방향을 국민으로 설정하고, 열린 협업을 통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공유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겠다고 공언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신임 최규성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대표적인 어린이 발효유 ‘짜요짜요’ 새로운 시리즈인 ‘짜요짜요 플레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서울우유 ‘짜요짜요 플레인’은 기존 딸기, 포도, 복숭아 맛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서울우유의 1급A 원유만을 사용해 플레인 요구르트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플레인 젤리가 들어있어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짜먹는 요구르트 카테고리 1등 브랜드 “짜요짜요”는 1회 섭취 분량을 개별 소포장해 언제 어디서든 스푼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의 윗부분을 잘라서 짜먹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나들이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필수요소인 비타민A, 비타민D3, 칼슘, 아연 등이 들어있어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았다. 서울우유 강방원 발효마케팅 팀장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아침식사 대용이나 드레싱 소스 등으로 활용되면서 플레인 요구르트가 급격하게 성장했다.”며 "아이는 물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어른까지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신제품 ’짜요짜요 플레인’이 사랑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짜요짜요 플레
배우 장동건이 2018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돼 본격적으로 ‘한돈’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23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23일‘2018 한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배우장동건을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동건은 홍보대사 위촉식과 TV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과 한돈산업의 위상을 대중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동건은 “평소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편인데,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동건의 기품 있는 이미지와 중후한 카리스마가 한돈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 선수촌 식재료로 23톤의 한돈을 공급하며, 세계인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돈이 될 수 있도록 배우 장동건이 홍보대사로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2018년도 농업인대학 및 귀농귀촌 영농정착전문기술교육 입학식을 갖고평생학습과 일터학습중심 배움터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생 80여명은농업인대학 및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입학생 선서, 총동창회의 축하인사 등 입학식과 함께 지역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 총동창회원의 귀농사례 등 교육도 진행 되었다. 2017년까지 13기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인대학은 토론등 자기학습 위주의 교육과 이론 및 실습교육 병행으로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로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며, 영농정착전문기술교육은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다. 앞으로 농업인대학은 2개과정(친환경, 사과) 반별 23회(108시간)로 운영하며 영농정착전문기술교육과정은 8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인기술센터에서는 작지만 강한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본에서 전문기술까지 현장견학과 실습으로 농업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어 농업인의 평생학습을
<사례 #1> 전북 장수에서 30년 넘게 고추 농사를 짓던 한 모 할머니(78)는 고추 수확 중 땅 위에 있던 작물 줄기에 걸려 넘어져 골반이 골절되는 사고를 겪었다. 넉 달 동안 병원치료를 받은 한 모 할머니는 사고 이후 마을 부녀회원들에게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례 #2> 40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50대 여성농업인 전 모씨는 외발 손수레를 이용해 사료를 운반하던 중 무리한 양의 사료를 나르다 넘어져 팔목이 골절됐다. 사고 이후 농작업 시 안전부주의를 경계하고 일에 대한 욕심을 줄이게 됐다.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에 따르면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넘어짐(34.0%)이다.넘어짐은 방심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로 여성농업인의 52.8%, 남성농업인의 23.8%에서 발생해 여성농업인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넘어짐을 비롯한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와 함께 ‘농작업안전사고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22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
최근 계속 발생하고 있는지진 등 자연 재해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가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원장 박종호)은 20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 중리저수지에서 공사 직원과 충청북도 지자체 안전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점검 및 관리요령 교육과 비파괴 검사기, 무인영상촬영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균열, 누수 등 정밀안전진단 시연이 이어졌다. 박종호 원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중리저수지를 시작으로 전국 안전업무 담당자 대상 시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3년‘시설물점검 119센터’를 통한 지자체·민간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안전 전문가 25명을 투입, 공사 관리 시설물은 물론 지자체 관리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진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벨기에산 초콜릿과 세계 3대 홍차인 ‘우바홍차’, 해남의 차광재배 녹차를 한번에 맛볼수 있는 초콜릿이 나왔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신선한 국산 생크림으로 만든 부드럽고 진한 맛의 프리미엄 생초콜릿 ‘브리엘(Brielle)’ 4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가 이번에 출시한 ‘브리엘(Brielle)’은 일반 초콜릿보다 높은 유크림 함량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저가형 식물성 유지가 아니라 서울우유 조합에서 직접 생산하는 냉장 유크림을 사용해 신선함과 맛의 깊이를 더했다. 패키지는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초콜릿의 결을 표현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의 초콜릿 16조각이 한 팩으로, 커피나 음료와 함께 먹으면 쫀득하고 사르르 녹는 식감과 단맛의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 이철현 상품기획팀장은 “브리엘 생초콜릿은 조합의 유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일상 속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킬 제품” 이라며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풍미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