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신임 사장이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규성 신임 사장은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사회적 사명과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한 지속적 경영혁신 등을 취임 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전사적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소득주도 성장’과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경영혁신의 방향을 국민으로 설정하고, 열린 협업을 통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공유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겠다고 공언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신임 최규성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