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전 사업단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역량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 변화와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무 기반의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한 약 5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도드람은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비즈니스, 경영지원, 공정기반 등 3개 직무군과 주임(사원)부터 부장까지 4단계 직급군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각 과정은 문서 작성, 협상 전략, 문제 해결, 안전관리 등 직무 기초 역량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리더급 직원 대상 리더십 과정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생성형 AI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은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AI 개념과 활용 사례를 다룬 이론 강의에 이어,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화, 이미지 생성 등 실무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적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고 예방 교육을 전 직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고품질 원유에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추출액을 더한 RTD(Ready To Drink coffee) 컵커피 신제품 ‘커피타운 헤이즐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최근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값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RTD 컵커피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고객 입맛을 반영해 또 한 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선보인 ‘커피타운 2종(딥브라운 모카/화이트 바닐라)’은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타운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페이스트의 고소함과 진한 커피가 어우러진 헤이즐넛 라떼로,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에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알려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원두 추출액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하며, 헤이즐넛 특유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과 향으로 커피의 쓴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1 Utama Shopping Centre)’에서 열린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젝트로, 한우자조금은 K-FOOD존 내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와 즉석 복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인증 연계 방식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까지 유도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해당 브로슈어에는 국내 및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 한우 판매처 정보, 한우의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 등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세종시 본원에서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김유석), (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축산데이터와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정보기술 분야와 협력을 통해 축산분야의 공공데이터 품질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구축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축산 벤처기업 지원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축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가 및 기술지원 △축산 공공데이터 활용성 제고 및 국민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분야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협약이 축산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결합에 힘을 실어 축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타 분야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 강화로 축산업의 발전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1개소 설치에만 100억원 이상 소요 부지확보 애로.민원 발생 등 현실적 한계 사실상 개별농가 단위 시설 설치 불가능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17일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대표발의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축산농가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 규제 개선안이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상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 포함되어 있는 축산농가(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양돈농가)가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생산 의무와 과징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민간의무생산자 정의에서 ‘가축분뇨’를 제외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행 바이오가스법은 3년 평균 돼지 사육두수 2만 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농가 등을 민간 의무생산자로 지정하고, 2026년부터 의무 이행을 강제하며 미이행 시 최대 8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축산농가는 이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통해 분뇨를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음에도, 바이오가스 생산까지 의무화되는 것은 이중규제이며 사실상 개별 농가 단위에서 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수차례 지적되어 왔다. 특히,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섭취에 대한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대체식품 또한 제조 과정에서 높은 이산화탄소 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부터,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부(이하 소시모)와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 등급제 교육과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양봉 산업에 대한 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 △등급 꿀 활용 요리 교실 △누리소통망(SNS) 등 앱 기반의 홍보 및 릴레이 기부 캠페인 △간담회 등을 진행해 소비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꿀 등급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찾아가는 꿀 등급제 교육은 서울·경기·세종 소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진행된다. 양봉 전문가와 학부모 강사가 진행하는 꿀벌의 생리와 생태 교육, 등급 꿀 오감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세대가 일상에서 등급 꿀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가족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등급 꿀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운영해 등급 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화분 매개 곤충으로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수분 작용을 도와 생명을 퍼뜨리는 꿀벌의 가치를 알리고, 꿀 등급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들이 국내산 꿀을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6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이다.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리그는 올해 20개 팀 3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리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 아이스하키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한돈자조금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8월 초순까지 수원시 광교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되며,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9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이로써 행사에 더욱 큰 의미가 더해졌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국내 돼지고기 산업 발전을 넘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