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19일~21일까지 3일간 전북 무주에 위치한 나봄리조트에서 영농창업특성화대학(이하 영특대학) ‘팜 페스티벌(Farm-Festval)’을 개최했다. 영특대학은 기존 농대에 현장실습이 강화된 ‘영농창업특성화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과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팜 페스티벌’은 영특대학 재학생 간 관계망을 구성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재학생과 사업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여, 조 구성, 조별 RPG 게임, 농산물 식품가공대회, 장기자랑, 특별강연, 팜업 스토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별 재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기획단을 구성하여 표어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여 자발적인 참여 및 호응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번 표어인 ‘Farm UP! 함께 심고, 함께 수확하다’은 ‘농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심고, 그 결실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조별로 7개 학교 재학생이 골고루 구성하여 조별 활동 강화를 통해 유기적인 공동체가 형성되도록 했다. 농림수산식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청년의 직무 경험 확대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은 △사업운영·행정지원 분야 3명, △농생명분석지원 분야 1명, 총 4명을 선발하며 근무 기간은 9월 말부터 6개월이다. 입사 지원은 8월 22일부터 9월 1일(월) 오후 3시까지 농진원 대표 누리집내 ‘국민소통 → 채용지원’ 게시판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 ‘KoAT소식 → 채용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형 청년인턴 참여를 통해 직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진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업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교육과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그린내일학교 ESG 찾아가는 미래기술 교육’ 참가학교를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흥원을 포함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각 분야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업뿐만 아니라 농식품, 해양수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업 분야 교육은 미래 산림산업과 탄소중립의 주제로 ▲스마트 재난 관리, ▲목재 고부가가치 활용, ▲탄소중립과 산림, ▲산림종자 보전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여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분야별 담당기관에 전자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교육 세부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산림 분야 미래기술을 교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미래기술 교육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18일, 본원(충북 오송) 해썹 체험관에서 중부 HACCP 협의회와 협력해 ‘스마트 해썹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간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스마트 해썹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 HACCP 협의회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시 소재 해썹 인증업체 89개소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해썹 제도 연구·개발, 해썹 제도 개선, 정보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식품업체 총 31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해썹 제도 설명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활용 방안 등 이론 교육과 해썹 체험관에서 스마트 센서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부 HACCP 협의회 회원사의 현장 적용 방안 등 우수 구축 사례를 공유하여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 센서를 직접 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라며, “스마트 해썹을 현장에 적용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업체가 스마트 해썹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지속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제11회 쌀의 날(8.18.)을 기념해, 지난 14일 오전 11시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11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최, 농정원·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 공동 주관, 국립농업박물관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 농정원 안재록 부원장, 농협 박서홍 대표이사,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박병찬 회장, (사)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회장, 농협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쌀의 날은 한자 ‘米’를 풀었을 때의 숫자 ‘八·十·八’과 쌀 한 톨을 수확하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우리 쌀의 다양한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쌀의 가치 및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부 보급종(8종)과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8종), 쌀가공품 품평회 선정 ‘쌀플러스 제품’(12종), 농협식품 쌀가공품(10종) 등이 전시되었으며, 대학생 아이디어 상품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최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원장 김유영, 이하 자비원)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은 복지시설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농기평은 시설의 수요를 반영하여, 여름철 건강과 영양 균형을 채워줄 제철 농산물과 육류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방학기간 동안 왕성해진 활동량에 맞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두었다. 자비원은 “농기평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두달 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먹거리를 선정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나눔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삼계탕과 제철과일 등 건강 먹거리로 꾸며진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가구 130여 명에게 폭염 속 영양보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 토마토, 반찬류 등의 꾸러미를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직접 찾아가며 전달했다. 6일에는 서울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찾아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등 가락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상용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대아청과 대표)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계층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8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개 보육센터에서 선발된 8기 교육생 208명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보육센터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실습 중심 장기교육(입문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발된 8기 교육생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며,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첨단 농업 형태다. 청년들의 창의성과 기술 활용 능력이 결합할 경우, 기존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창업·경영 성공사례 강연 ▲선배와의 토크쇼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네트워킹 ▲보육센터별 교육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육센터 1기 수료생인 서원상 대표(그린몬스터즈)가 직접 창업 경험담을 전했고, 4명의 수료 선배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에서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일환인 가족 인문학 프로그램 '숟가락 들고 세계일주' 2차 ‘외국음식과 세계사’ 참가자를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가족 참여형 인문학 수업이다. 유럽,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음식이 탄생한 배경과 시대적 흐름, 식생활이 사회와 역사에 끼친 영향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가락몰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식문화’와 인문학을 융합한 통합형 수업으로, 강연뿐 아니라 주제별 시식 체험, 중남미문화원 등 식문화 기관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세계 음식을 직접 보고 맛보며 지식을 오감으로 익히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6~7월 성황리에 운영된 1차 ‘한국음식과 한국사’의 후속편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총 6회(4회 강연, 1회 탐방, 1회 후속 모임)로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20팀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