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및 해산물 유통 서비스 ‘바다머금’이 론칭됐다. ‘바다머금’은 소비자를 지역 농민 및 생산자와 직접 연결하여 고품질의 현지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도록 고안된 로컬푸드 전문 서비스다. 지역 생산자, 특히 소규모 농민과 어업은 오늘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복잡한 유통망이다. 바다머금은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여 농장이나 바다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제품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단계 수를 줄인다. 이러한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플랫폼은 생산자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는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신선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포함하는 전통적인 소매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 기관, 대규모 바이어에게 공급하는 등 대량 판매 기회를 지원한다. 바다머금은 생산자의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플랫폼의 각 생산자는 품질 검사를 받으
볼륨감 있는 뒤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골반과 엉덩이의 볼륨과 라인을 개선하는 골반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골반필러는 시술 시간이 약 20분 내외로 짧으며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에 저렴한 이벤트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재시술 사례 역시 많아지고 있다. 247외과의원 허재훈 원장은 “골반필러는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체형과 볼륨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해야 하는 섬세한 시술이다. 하지만 일부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가격 경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반필러는 굵은 캐뉼라를 이용하여 지방조직과 근육층 사이에 정확하게 주입해 하단부에서 볼륨을 형성하는 해부학적 레이어를 통한 시술이 중요하다. 이는 보형물삽입술을 응용한 방법으로 시술 후 자가지방이 됨으로써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허재훈 원장은 “골반과 엉덩이는 인체의 주요 신경과 혈관이 밀집된 부위로 필러 시술 시 반드시 해부학적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각 부위에 적절한 양을 주입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의료진의 숙련도 부족으로 소량으로만 활용하여 시
돼지고기 헬스 식품 기업 ‘피그밑’이 고단백 저지방 특성의 식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2024년 6월 창업한 피그밑은 기존 헬스 식품 시장에서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리 잡은 닭가슴살과 차별화된 돼지고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그밑은 돼지고기 중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과 안심 부위를 활용해 고단백 저지방 특성의 다이어트 식품을 만드는 제조업체로,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지원금을 받아 창업을 시작했다. 관계자는 “뒷다리살과 안심은 구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재고 적체 문제가 생기곤 했으나, 피그밑은 이러한 부위의 고단백•저지방 특성을 활용해 체중 감량과 근성장에 유리한 다이어트 및 헬스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그밑은 돼지고기의 풍부한 크레아틴 성분과 부드러운 식감이 닭가슴살과 비교하여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며, 근성장이 목표인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텀블벅 펀딩을 통해 첫 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며, 펀딩 참여 고객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일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은 국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4년 제1기 청년인턴은 24명이며, 전국 권역별 수목원·식물원 11개소에 배치되어 실시한 4개월간의 인턴 근무를 모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수목원은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성진스님, 하성용신부님과 함께하는 청년인턴 힐링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국립수목원장과 함께하는 수목원 나들이’, ‘소통의 도시락’ 등 근무 기간이 끝난 청년인턴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 밖에도, 10월 31일까지 실시한 청년인턴들의 근무 기간 중 있었던 자신의 사연과,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는 수기를 작성하는 ‘우수 근무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고 ‘국립수목원장상’을 수여하는 등 청년인턴들의 향후 진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추진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도를 통해 수목원 분야 미래인재를 꿈꾸는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유럽 경제중심지 독일에 프랑크푸르트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시간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프랑크푸르트지사는 기존 파리지사 이후 두 번째 유럽지사로, 최근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유럽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자 하는 aT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K-문화에 우호적인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Oberursel)시를 비롯해 독일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업체 중 하나인 판아시아(Panasia DE Handels GmbH), 킴스아시아(Kim’s Asia Import-Export GmbH) 등 주요 K-푸드 수입 바이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일은 유럽연합(EU)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이며, 물류 허브로 손꼽히는 프랑크푸르트공항, 함부르크항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내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특히 독일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인근 국가들과의 교류가 수월하고, 유럽 내 대규모 유통 체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K-팝, K-드라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특례시 컨벤션센터(CECO) 3층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은 경상남도·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4년 경남 특산품 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술품질 인증 △전통식품 인증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식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여 소비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인증 농식품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흥미 유도를 위해 체험 및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인증번호를 검색하는 체험행사와 평소 알고 있는 국가인증 농식품 제도를 말한 뒤 룰렛을 돌려 그 제도를 맞히는 룰렛 돌리기 및 인증 농식품 OX 퀴즈 풀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친환경인증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물을 증정 받은 참여자는 ‘환경의, 환경에 의한, 환경을 위한 친환경 인증’ 이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는 친환경인증 포토존을 배경으로 가족 등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고, 인증 농산물의 가치를 알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국정관리학회(회장 오승은 제주대 교수)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마사회 ESG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500명 이상의 학계 인사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공존과 발전 : 지속가능한 국정관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구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6개의 세션 중, 공공기관기획세션인 한국마사회의 ‘말 축산농가 대상으로 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지원사업’이 학계 인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마사회 ESG경영부 고윤정 부장은 “2023년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이 말 축종 분야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취득하였고, 올해 제주도 내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전문역량을 활용한 지원으로, 올해 제주도 내 12개 농가가 인증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토론에 참여한 건국대 조병우 교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지원 사업은 마사회가 보유한 업의 전문성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생각한다”며 “공공기관에서 수행할 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린(Dr.Lean)이 12일 오전 11시 30분 NS홈쇼핑에서 ‘5일의 약속 관절연골엔 타마플렉스’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닥터린의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새롭게 관절ᆞ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최신 기능성 소재인 ‘타마플렉스(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를 핵심 원료로 한다. 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해 타마린드 씨앗과 강황 뿌리의 추출물을 배합하여 만든 원료다. 인체적용 시험결과 섭취 5일만에 관절 및 연골 건강 관련 11가지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40~70세 관절이 불편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3건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의하면 타마플렉스 섭취 5일 후부터 관절 및 연골 불편감이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WOMAC (골관절염지수), VAS (통증평가지수), ROM (슬관절 가동범위), SMWT (6분 걷기 검사), SCT (계단 오르기 검사) 등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 닥터린 제품의 경우 핵심 소재인 타마플렉스와 함께 상어연골,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MSM, NAG, 히알루론산, 피쉬콜라겐, 건조효모(망간, 셀렌) 등 관절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일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 장유진 안전관리단장을 비롯해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의지를 다졌다. ‘안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배계완 재해예방시스템협회장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관계자들의 안전실천 결의문 서약, 안전 가이드 공유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트럭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 황인환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구성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가 협업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경주로 및 관람공간, 수변공원 등을 건설하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7일부터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K-FOOD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홍문표 사장은 지난 7일 aT파리지사에서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도 수출확대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사장은 “K-FOOD 수출확대는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혀나가는 일”이라며, “유럽은 언어와 인종, 문화가 다양하므로 각 소비자별 시장을 세분화하여 전략적이고 촘촘한 시장개척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파리 7구 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La Grande Epicerie de Paris)에 방문하여 한국식품 입점 현황을 살폈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명인이 생산한 전통 장류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랑스 수입업체인 Riz et co(대표 지주연)를 만나 K-FOOD 수입 관련 현지 트렌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홍 사장은 “세계 최고의 고급 백화점 식품관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이 판매중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K-FOOD 수출로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aT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홍문표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