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어업 분야의 피해에 대해 실손 수준으로 보상해 주는 농어업 재해보험금이 ’12년 52,002개 농어가에 총 5,967억 원이 지급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험금 규모는 ’11년(32,668건, 1,835억 원)에 비하면 사고건수는 233%, 보험금은 325%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서, 유난히 자연재해가 심했던 ’12년 한 해 동안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농어가가 보험금을 통해 피해로부터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농어업재해보험이 농어가 경영안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작물 생육기간 중 태풍·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감소한 46,337농가(4,910억 원)가 보험 혜택을 보았고, 가축재해보험은 사육기간 중 질병폐사·절박도살·화재·풍수해·정전·폭염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5,310농가(693억 원),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양식기간 중 태풍·강풍·적조 등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수확량이 감소한 355어가(364억 원)들이 보험 혜택을 보았다.’12년 한해 농어업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어가는 총 89,453호(농작물 재해보험 74,983, 가축재해보험
최근 일반 사료회사, 농협사료 할 것 없이 사료값 인상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을 것이며, 조만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소문이 무성하여 한우가격의 폭락 속에 한우농가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또한 한우농가들은 사료값도 문제지만 사료원가 부담 때문에 전체적인 사료품질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는 “축산농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사료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축산농가와 업계의 동반자로서 상생을 위해 사료가격 인상을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또 사료업계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금년에는 어렵더라도 사료값 인상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농가의 불안을 불식시켜 농가들이 사료값 부담에서 벗어나 생산에 힘쓰도록 촉구하고 있다.한우농가들은 사료값의 인상 업체와 원가절감을 위해 품질이 떨어지는 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도 경고 해두고 있다.현재 한우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한우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료 안정화 대책이 절실하다.
정부는 설 명절 떡쌀 수요 충당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쌀 211천 톤을 정가 공급한다.‘09년산 100천 톤, ’11년산 50천 톤은 각각 23,500원/40kg 및 50,400원/40kg(조곡)에 정가 판매하고, ‘12년산 산물벼 61천 톤은 보관 중인 RPC에 1등급 56,024원/40kg(조곡)을 기준가격으로 인도하기로 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베이비붐세대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농식품 산업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 확보 차원에서 ‘13년도 귀농 농어업 창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기존 사업대상자는 농어촌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13년도 사업대상자는 기존 사업대상자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으로 이주예정자 또는 2년 이내 퇴직예정자, 개인사업자, 근로자도 사업대상자에 포함하였다.또한, 농식품부는 귀농창업 및 주택마련사업을 통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안정적 농어촌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에 필요한 정착자금도 크게 증가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 사업대상자의 확대에 따라 은퇴예정 베이비붐 세대 등 도시민들의 고용창출 효과가 늘어나고, 농식품 산업 측면에서는 도시민의 여러 산업 경험이 농산업에 접목되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결과적으로, 귀농귀촌은 우리의 농어업을 살리고 국민에게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여,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최동로)은 ‘난’ 유리온실과 전시실에서 국산 난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의 새로운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동안 농협은 일정 규격의 규모화된 농산물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산지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대응력을 높이고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협 전속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해 왔다.공선출하회는 각 시군 등 전국 단위 연합사업단을 조직하여 농산물을 연합판매 해 왔으며 이번12월 5일자로 공동계산 및 연합사업 실적이 각각 1조원을 최초로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앞으로도 농협은 원예농산물 수탁사업금액 대비 연합판매사업 비중을 현재 12.7% 수준에서 2020년에는 50% 수준인 5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2월 14일 전국의 연합사업 참여조합장, 연합사업단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 종합평가회”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종합평가회는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산지유통의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연합사업추진 공감대 형성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연합판매사업의 추진은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따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추진하여야 할 사업”임을 강조 하면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겨울내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20kg들이 사랑나눔 쌀 500여포(2,500만원 상당)를 중랑구청에 전달했다.쌀전달식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쌀을 전달하는 것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하고 있는 사회공헌 중에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협중앙회에서 만든 '한우로 만든 언양식 불고기'가 '훈제오리’, '국민김치' 등에 이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농협의 홈쇼핑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농협은 주요 고객층이 40대 이상 비율이 높아 차세대 판매채널로 떠오르는 홈쇼핑 부문에 도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의 홈쇼핑사업은 2011. 4월 6명의 인원으로 출범하여 '껍질째 먹는 사과'를 필두로 하여 김혜자를 모델로 발탁한 '농협 국민김치', '농협훈제오리', '디딜향떡' 등이 모두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하반기 시즌상품으로 기획한 '농협 꿀고구마'와 '한우로 만든 언양식 불고기'까지 홈쇼핑업계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우로 만든 언양식 불고기'는 울산 언양지방에서 1960년대부터 시작된 쇠고기를 얇게 썰어 석쇠에 구워먹는 요리로 수원축협에서 원료육을 공급받고 천연 과일소스로 양념을 만들었으며, 매주 황금시간대에 배정되어 방송시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다.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2013년에도 홈쇼핑업계에서 1차 농수축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원물구매 및 산지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회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 한·중FTA협상에서 농업부문 제외와 대기업집단의 농업생산 부문 진출을 배제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12월 3일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사무실을 방문,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회장단은 건의문에서 EU, 미국과의 FTA 협정 발효만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중FTA에 농업부문이 포함될 경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상실은 물론 농업생산 의지를 포기하고 식량주권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화성 화옹간척지와 새만금에서 추진되고 있는 첨단유리온실 단지조성과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농업인을 농업노동자로 전락시키고 농업·농촌기반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히고 대규모기업집단의 농업생산 부문 진출을 차단하고 정부지원을 배제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이날 회장단은 수입농산물의 증가와 농업생산비의 증가로 갈수록 열악해 지는 농업환경과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가 심화되는 현실을 강조하고 더 이상 우리 농업인이 설자리를 잃지 않도록 정책 차원의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지난 11월 27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정명훈)를 비롯한 화훼관련 단체대표들도 공무원 행동강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이사회를 갖고 집행간부 상무급 자리 17개를 12개로 줄이는 등 조직을 통폐합에 들어갔다.중앙회 조직의 경제사업부서와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인력 94명에 대해서도 현장 재배치에 들어가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또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불필요한 조직에 대해서는 통폐합을 가속화 해 나가고 통폐합된 조직에 대해서는 초대형 팀제와 초대형 부서제를 운영해 가기로 해 중앙회 조직구도 재편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