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베이비붐세대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농식품 산업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원동력 확보 차원에서 ‘13년도 귀농 농어업 창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기존 사업대상자는 농어촌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13년도 사업대상자는 기존 사업대상자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으로 이주예정자 또는 2년 이내 퇴직예정자, 개인사업자, 근로자도 사업대상자에 포함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귀농창업 및 주택마련사업을 통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안정적 농어촌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에 필요한 정착자금도 크게 증가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 사업대상자의 확대에 따라 은퇴예정 베이비붐 세대 등 도시민들의 고용창출 효과가 늘어나고, 농식품 산업 측면에서는 도시민의 여러 산업 경험이 농산업에 접목되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귀농귀촌은 우리의 농어업을 살리고 국민에게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여,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