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료원료가 폐기물로 관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정부는 그간 폐기물관리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대두박, 주정박 등 “폐식용유 및 동․식물성 잔재물(폐기물)”로 분류되는 사료원료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폐기물관리법에 준하여 관리토록 하였다. 수입ㆍ통관하고자 하는 경우, 환경부(유역 및 지방환경청장)에 신고(수입허가)토록 하고 국내 유통과 사용 시에도 폐기물재활용사업등록, 운반차량을 등록해야한다.그러나 대두박, 주정박 등 동·식물성 잔재물은 폐기물이 아닌 중요한 사료자원으로, 사료관리법에 의거 “성분등록, 수입신고 및 안전성검정”을 법제화하여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사료를 폐기물로 관리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또 동일 물품에 대해 상이한 법률로 중복관리를 하는 것은 이중규제에 해당되는 것으로 정부의 국가산업 경쟁력제고 및 규제완화 정책에 배치되는 사안이다.더욱이 국내 사료산업은 특성상 사용원료가 과다하고, 공장시설 제한으로 곡류를 제외한 기타 원료는 당일통관, 당일사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간 수많은 수입신고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수입신고를 포함한 전문기관의 성분분석 등 해당사료의 통관 소요기간(약 20일 내외)을 감안한다면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중국산 오리훈제 ‘베이징덕’마케팅이 아닌 상술로 소비자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지 말라.지난 5월 19일, 국내 굴지의 대형 유통업체인 L마트에서는 중국 전통요리 ‘베이징덕’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며 각 언론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으며 같은 달 20일부터 1차분 5만마리를 시판 중에 있다.보도자료에는 중국 북경의 명물인 베이징덕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개발하여 출시한 제품으로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미심쩍은 것은 오리산업이 역대 가장 크게 성장․ 발전하고, 오리고기 소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이 국내산 오리의 반도 채 되지 않는 저가의 중국산 오리고기를 대량 수입해 중국 고급요리 명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혹여, 이것이 국내의 오리고기 소비증가에 편승하여 중국에서 무엇을 먹이고 어떻게 사육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품질미상, 저가의 오리고기를 중국의 고급요리인 ‘베이징덕’ 이미지만을 덧입혀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면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이러한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것은 이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베이징덕’이라는 상품이 중국산 오리를 소분 포장하는 과정에서 원산지 표기는 소비자의
산란농가 여러분!!우리는 지금 채란업계 역사상 가장 큰 위기 상황에 직면 해 있습니다.안으로 산란계사육수수가 6천만수가 넘어선지 오래되었고, 계란가격은 성수기임에도 끝도 없이 하락하고 있습니다.이 뿐만 아니라 사료가격 상승, 병아리가격 상승, 각종 질병 발생으로 계란생산비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밖으로 자유무역협정에 의거 국가별로 관세 인하 수입물량을 늘리는 협상이 진행되는 등 우리 업계에 주어진 환경은 너무나 가혹한 실정입니다.산란농가 여러분!!이에 그동안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적극적인 소비홍보를 실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불황은 수급조절이 동반되어야 조기에 종식시킬 것으로 사료되어 다음과 같이 장·단기 불황 대책을 발표하오니 모든 산란계 농가는 참여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단기대책 > 첫째, 농장별 생산비를 낮추는 운동을 합시다!수당 사료섭취량을 1g씩 줄이고, 경영분석을 통하여 경제성이 없는 계군과 무산계를신속히 도태합시다.둘째, 산란노계를 조기 도태합시다!계란품질 향상과 계란가격 회복을 위해 환우를 실시하지 말고 조기도태를 실시합시다.셋째, 병아리 입식 10% 줄이기 운동을 합시다!현재 시장상황은 사육수수를 줄이지 않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계란유통현황연수’를 다녀왔다.2박3일의 일정으로 이뤄진 금번연수는 첫째날 한국의 계란유통협회에 해당하는 일본란업협회를 방문하여 이와쯔키회장을 비롯한, 동양계란,동경계란등 일본을 대표하는 전문계란유통업체의 대표등 일본측 관계자들과 양국의 계란유통업현황에 대하여 환담하고, 양단체의 교류협력을 통한 양국의 산란업 발전을 위하여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MOU를 교환하였다. 일본 란업협회 이와쯔키회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계란전문유통협회의 만남에 큰의미를 부여하며, 한국의 연수단을 크게환대하여 주었으며, 향후의 협력에 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45명의 대규모 인원이 방일한 금번 연수는, 둘째날 대형농장인 사이타마의 세이메이농장방문등과 더불어 일본의 백화점과 슈퍼등 도소매 계란유통현황을 둘러보았으며, 마지막날에는 계란전문유통업체인 치바의 시마다에그를 견학하고, 현지 대형할인매장등의 계란유통현황을 둘러보았다. 금번 연수에 대하여 (사)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은 일인당 연간 소비량 340개 수준으로, 전세계 최고수준인 일본계란유통현황을 제대로 둘러보면서, 느낀점이 많았다고 밝히고,‘앞으로, 계란전문유통업체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축산농가 여러분!연이은 구제역 발생으로 농장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전국 축산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와중에, 언론지상에서 계속적인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하신 축산농가 여러분의 불안한 마음을 우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은 누구보다 십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관련단체에서도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생산 현장에서 축산농가 여러분께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축산농가 여러분!잔잔한 파도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뜻밖의 시련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금을, 우리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어떤 위기가 와도 우리 축산업은 더욱 견고해 질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구제역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만큼, 더 이상의 구제역 추가발생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 방역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중한 우리의 가축과 재산을 스스로 지켜 나갑시다!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우리는 대한민국 축산인입니
PSY30두 MSY25두 달성위해 ‘시동’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는 글로벌 챔피언을 향한 도전의 일환으로 자돈전용사료 돈돈챔프를 출시하였다. 자돈구간이 농장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돈사료에 대한 고객관심과 기대치는 아주 높다. 따라서 CJ는 고객이 인정하는 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였고 ‘돈돈챔프’라는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돈돈챔프는 고객니즈가 반영된 제품컨셉 아래 과학적 제품설계, 원료입고시 KOLAS인정을 받은 CJ사료연구소에서 원료성분 및 안정성 분석, 업계 최초 HACCP인증 공장에서 시제품 생산 그리고 여러 번의 사양테스트를 통해 만들었다. 이날 출시식에서 정종율 양돈PM은 “판매자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만든 제품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위대한 제품은 회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고객이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접점에서 탄생한 돈돈챔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돈돈챔프 제품에는 기호선 개선 및 장발달 촉진기술이 적용되었다. 양질의 원료(Naked Oats, SDP, E-Barley, E-Corn, FOS)를 최적비율로 사용하여 초기 사료섭취량을 극대화하였으며, 이유 후 소장 융모 발달 및 융모 손
전국 축산인들의 눈과 귀가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향하고 있다. 오는 13, 14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이 다뤄진다고 한다. 정부안대로라면, 농협중앙회가 축산업을 관장만 할뿐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진정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구조이다. 말 그대로 옥상옥이다. 축산경제의 대표권, 인사권, 독립적 운영권 박탈은 물론 축산경제는 농협 경제지주의 하부조직으로 연명할 뿐이다. 상임이사로 전락한 축산경제 대표의 선출특례는 무늬만 유지했다. 축산업과 조합원을 위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경제사업은 기대하기 힘들다. 일일이 나열할 수도 없는 작금의 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역할 특히 축산경제의 역할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 보장과 축산경제 특례조항의 존치에 달려 있다고 우리 축산인들은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의 축산업 홀대는 안 된다. 위기에 빠진 축산농민, 축산업을 살리지는 못할망정 절벽으로 등 떠미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우리 축산인들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그동안 우리의 의견과 입장을 국회와 정부에 충분히 제시했고, 이제 입법부가 20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CJ SIX-Solutions 제시 ‘자돈신제품 돈돈챔프’이다.“고객이 인정하는 가치인 PSY30두 MSY25두 달성을 위해 힘차게 뛰어 봅시다”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가 CHAMP 3025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변하는 내외부환경에 맞서 PSY30두 MSY25두 달성으로 고객농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CJ는 캠페인 기간을 통해 모돈 번식성적 PSY 10% 개선과 이유자돈 폐사율 MSY 10% 개선으로 성공적인 양돈사업의 리딩회사로써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CJ CHAMP 3025 캠페인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활동으로 철저하게 준비되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행복’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CJ측은 전했다. 정종율 양돈PM은 올해는 돈가 상승요인 보다는 하락요인 우세하고 사육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대다수 양돈전문가들의 관측을 소개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CJ SIX-Solutions(해법)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돈돈챔프는 한마디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성과 CJ기술력의 총아’라 할 수 있다. 돈돈챔프의 출시
민심이 천심이건만, 지난 24일 농식품부는 오리업계의 숙원사업인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을 또다시 1년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90년대초 WTO협상에서 오리고기는 일찌감치 수입자유화 품목으로 분류됐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2조원에 육박하는 연간 국내생산액을 가질 만큼, 오리산업은 오리농가들의 피땀과 국민들의 사랑으로 당당히 성장했다. 지난 2001년 중국이 AI 상시발생국가로 분류되면서 국내로의 오리고기 생육 수입이 금지되고 2004년에 겨우 열처리육(훈제류)이 들어올 수 있게 돼 90년대 국내 오리시장의 20~30%까지 차지하던 중국 오리고기가 2000년대에는 크게 줄었다. 그러나 몇 달 전부터 국내 오리고기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급격히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언제 또 중국산 저급 훈제오리가 물밀듯 밀려들어와 국내산 인양 둔갑판매 될지 아무도 모를 상황이다. 지난 해 2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 품목으로 오리고기를 선정한 바 있다. 더욱이 오리고기의 판매는 약 80%가 음식점에 의존하다보니 음식점 원산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3월 24일 제주에서(그랜드 호텔) 윤창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권)의 성공적인 양돈경영 성과를 제주지역의 양돈경영인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개하고 그 속에서 한국양돈의 비전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료회사의 컨설팅과 농장직원 한마음 되니 생산성 좋아지네요윤창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권)은 모돈 400두 규모로 전국 평균의 성적을 보인 평범한 농장이었다. 그러나 1년간 우성 피그팜 솔루션 프로그램 적용한 결과 MSY 4.8두 이상 매출액 8억 6천 이상 증가했으며 출하 일령도 20일 이상 단축되는 등 전국 최고성적 수준으로 탈바꿈 하였다.이 추세라면 2010년 MSY 22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창영농법인 이용권 사장은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 팀원들과의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료회사의 컨설팅과 농장 직원과의 한마음이 농장 생산성 향상의 비결이라고 말했다.“피그팜솔루션” 서비스 적용으로 생산성 향상제주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우성사료 강길승 양돈부장과 강기봉 사장(제주대리점)은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기술지원과 서비스로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