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기업회의 ‘2024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이스트(2024 Global Live Eas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1984년 설립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회의에는 총 8개국에서 약 6,500명의 세일즈리더 등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며, 내국인 포함 11,00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8억 원, 취업유발 효과는 319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회의 기간 중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LED 미디어 퍼포먼스, 순수예술과 현대기술을 융합한 트론댄스 공연 등을 마련해 다채로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이번 행사는 각국의 글로벌 대형 기업회의 단체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으로 유치된 좋은 사례“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최종 목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함께 케이-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뷰티), 소비재 등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영세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문체부와 농식품부, 해수부, 중기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는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평가를 통해 ▴콘텐츠(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농식품(김치, 떡볶이, 홍삼 등), ▴수산식품(김, 어육소시지, 트러플 소금 등), ▴브랜드케이(화장품, 방짜유기, 건강기능식품 등) 등 총 40개 제품을 선정했다. 각 제품은 특성에 맞춰 국내 방송은 물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현지 채널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접광고 노출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일, '제25회 가치봄 영화제’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직접 화면해설을 한 영화 <소풍>을 관람하고 <소풍>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 나문희·박근형 출연 배우와 함께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가치봄 영화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시지브이(CGV)피카디리1958(서울 종로구)에서 열린다. 이 영화제는 장애를 소재로 하거나 장애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30여 편을 선정해 상영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경쟁 장애인 영화제이다. ‘가치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같이 본다’는 의미를 담은 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서비스의 브랜드 명칭이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지난 2월에 개봉, 관객 35만 명을 동원하며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소풍>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치봄’ 영화로 제작해 상영한다. 이를 위해 유인촌 장관은 지난 8월 7일(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녹음실을 찾아 영화 <소풍>의 화면해설 녹음에 직접 참여하고, 장애인 문화향유권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매년 ‘가치봄’ 영화제 개최를 지원하
40, 50대부터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은 노안과 백내장 증상이다. 노화 현상으로 인해서 신체 다양한 부위의 기능이 저하되지만 눈은 다른 기관에 비해 빠르게 노화가 나타날 수 있다. 노안 증상이 발생되기 시작하면 휴대폰을 보는 것이 불편해지게 되거나 일상 속 다양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노안이 나타나는 시기에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들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백내장은 초기 노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두 질환은 다른 질환으로 치료의 시기, 수술 방법,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서 발생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안경, 돋보기를 착용하면 교정이 가능할 수 있다. 다만 안경이나 렌즈,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한 경우 노안 교정술을 진행하며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초기에 발견했을 때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추게 될 수 있다. 약물 치료의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수술
여성이라면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갱년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갱년기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증후군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말하는데 요실금, 질 건조, 성교통, 빈뇨, 야뇨, 외음부 가려움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갱년기가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치료받지 않고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고 신체적•심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지면서 우울증에까지 이를 수 있기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다. 압구정 쉬즈웰산부인과의원 이영경 원장은 “갱년기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는 질건조증과 요실금이라 할 수 있다. 질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면 애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고 질 내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질염이 수시로 발생하는 것은 물론 성교통 등으로 인해 부부관계 및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불편함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프락셀 레이저, 고주파, 약물주사치료 등을 이용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모나리자터치 시술을 들 수 있는데 프락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해외 문화예술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4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국내에 있는 해외공관, 문화원 등과 협력해 한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코리아라운드 컬처’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브라질,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태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중국 등 9개국과 협력해 총 12개 협업사업을 발굴·지원한다. 공연, 전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각국의 독창적인 문화와 케이-컬처가 호흡을 맞춘 작품을 선보이고, 특히 ‘2024-2025 상호문화교류의 해’ 국가인 캐나다, 이탈리아와 국내에서 협업사업을 진행해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먼저 국내에서 개최하는 주요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국제무용제 연계 한국-브라질 무용 협업 ‘멀리 떠나는 길(Rotas Afora)’(6월)을 시작으로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연계 한국-캐나다 무용 공동제작 프로젝트 ‘몸(BODY)’(9월), ▴‘제15회 광주비엔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28일에 청산한 케이-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의 자(子)펀드인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이 2,622억 원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문체부가 2006년 케이-콘텐츠 펀드(모태펀드 문화계정)를 처음 조성한 이래 최고의 수익 배수인 13.1배의 수익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케이-콘텐츠 펀드가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자금원이라는 것과, 소수의 성공사례가 초고수익을 올림으로써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문체부의 투자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이다.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은 지난 2008년 200억 원의 정부 출자금을 바탕으로 하여 총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다. 주로 게임 분야에 투자해온 이 펀드는 특히 ㈜크래프톤의 전신인 ㈜블루홀스튜디오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다. 문체부 역시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의 청산으로 출자액 200억 원 대비 무려 13.1배인 2,622억 원을 회수하였으며, 그 결과 케이-콘텐츠 펀드의 누적 수익 배수는 1.54로 크게 상승했다. 문체부는 회수 재원을 재출자함으로써 케이-콘텐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와 함께 29일과 30일 한국저작권위원회 본사(진주)에서 ‘2024 저작권 쟁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지난해 위원회의 진주 본사 개원 기념 및 저작권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저작권 학계와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저작권 법학자 대회’를 열어 저작권 학계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저작권 대토론회’를 마련해 학계뿐만 아니라 법조계 등 전문가들까지로 그 참석 범위를 넓혔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및 저작권법 전공 교수와 지식재산권 전문 판사, 변호사 등 7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따라 여러 저작권 현안이 새롭게 대두되는 가운데 저작권 전문가들과 함께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법조윤리협의회 홍승기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저작권 현안 관련 세 가지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합리적인 저작권 분쟁 해결 방안’을 주제로 세종대 최승재 교수가 현행 분쟁 조정제도 개선 방안과 이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기술환경 변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사)한국공연관광협회와 지난 27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 간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현지에서 국내 우수 공연 콘텐츠를 홍보하고 양국 공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상하이문화광장, 한국 측 공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하이문화광장은 2011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기업으로 국가 소유 공연장을 운영 중이며 다수의 한국 뮤지컬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한국 공연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우수 공연을 공동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0월 개최하는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의 공연관광 B2B 상담회에도 중국 공연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비언어극(넌버벌)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까지 다양한 한국 공연이 중국에 진출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작을 보기 위한 한국 방문 수요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공연 관계자들은 오는 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방문을 비롯해 넌버벌 공연 ‘페인터즈’와 연극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 혈관 탄력성이 감소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언어•발음 이상, 삼킴 장애, 반신 마비, 반신 감각 이상, 운동실조, 보행 이상, 시야•시력 장애 및 복시, 어지럼, 의식 저하, 두통 등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창원 위더스병원 정제화 원장은 “뇌졸중(중풍)으로 수술을 한 환자들은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 특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뇌졸중 수술 후에는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신체 기능의 저하를 최소화하며, 환자가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골든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뇌졸중 직후 의학적인 상태가 안정되고 48시간 동안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되지 않으면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통상적으로 발병 후 2년까지 회복이 가능하나, 그 중 초기 3개월~6개월 사이 가장 많은 회복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과적인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