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기는 신경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60세 이전의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치매 초기증상으로는 우울증, 애착, 도벽 등 다양한 증싱들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인 치매 치료는 현재까지 완전한 것은 없다. 단, 치매는 일정 수준의 증상이 진행되고 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집중적으로 치료를 해야 발병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이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현재 본인의 건강 상태와 치매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태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기 어렵다면 뇌를 비롯해 체내 장기를 활성화 하고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보약인 사향공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진단은 옛 의서에 자주 등장하는 보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면역력 증진에서부터 피로 해소, 원기 보강, 체력 증강, 기혈순환 촉진, 두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공진단
‘건선’은 국내 인구의 약 2%가 겪고 있으며, 한번 발병하면 긴 치료 기간과 잦은 재발로 인해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건선’의 주된 증상은 붉은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면서 하얀 인설이 겹겹이 쌓이는 증상을 보이게 되며, 가려움증까지 동반해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주된 발병 부위는 외부 자극이 잦은 무릎, 팔꿈치, 두피 등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얼굴과 손, 종아리 등 신체 전 부위를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질환은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거나 병변의 불편함으로 인해 각질을 억지로 떼어내거나 긁는 등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는 피부에 좋지 않은 자극을 주는 행위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선은 나타나는 특징과 그 종류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농포성 건선, 물방울형 건선, 판상형 건선 등이 있다. 농포성 건선은 피부 표면에 농가 형성되며, 급성의 형태로서 국소적으로 손, 발바닥에 발생하는 국소성 농포성 건선, 전신에 나타나는 전신성 농포성 건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건선의 다양한 원인이 복합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된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데 중요하게 작용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에 힘을 쓰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단순한 홈케어 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특히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병변은 눈 밑 광대뼈, 이마, 코와 같은 부위에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갈색 색소가 불규칙한 형태로 침착되어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심겨줄 수 있다. 이러한 기미는 멜라노사이트가 활발히 멜라닌 색소를 만들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외선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미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임신했을 때와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난소 종양 등의 자궁 질환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기도 하며, 이는 진피와 표피 깊숙하게 침투해 색소 질환을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주름 또는 피부의 탄력 저하를 나타낼 수 있다. 이에 자외선 차단제, 건강 관리 등을 통해 기미와 같은 색소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발생한 이후라면 피부과를 내원해 면밀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울산 리프톤 피부과 정하나 대표원장은 “색소질환을 위한 치료법으로는 레이
바쁘다는 이유로 식사를 급하게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조급한 식사는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유의해아 한다. 특히 소화장애는 급한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도 발생될 수 있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을 정도로 흔한 현상이기도 하다. 문제는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증상 등이 지속될 때다. 이런 증상이 일정 순간에만 발생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위장질환을 앓고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장 기능이 떨어져 만성 소화불량이 되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 초곡365한의원 곽우혁 대표원장 “이때는 담적 여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담적은 위장 외벽에 굳은 독소 덩어리로써 잘못된 식습관 외에 만성적인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발생되곤 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 안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게 되어 담이 형성되게 된 후 담적으로 발전되게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적이 발생되면 식후 복부 팽만감이나 트림,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주기적인 복통이나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만성
생리통은 많은 여성들이 매달 경험하는 고통 중 하나다. 단순히 육체적인 아픔을 넘어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유발할 수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대전 라온한의원 유정은 대표원장은 “생리통은 일반적으로 월경 전후로 발생하는 하복부 통증을 말한다. 이 통증은 경미한 불편감으로 올 수도,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경우로 올 수도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의 원인을 기체(氣滯), 혈어(血瘀), 한습(寒濕) 등으로 보고 몸의 에너지 흐름이 막히거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차가운 기운이 몸에 쌓여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리통의 치료 역시 이러한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개별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로 한약, 침, 뜸, 부항이 활용되곤 한다. 한약은 기체로 인한 생리통에는 기순환을 돕는 약재를 사용하고, 혈어로 인한 생리통에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를 사용하는 식으로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처방된다. 궁극적으로 한약은 몸의 내부 균형을 맞추고, 기와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집중한다”고 전했다. 유정은 원장은 “침은 신체의 경락을 자
최근 노년층 외에도 청소년, 청년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질환이 있다. 이는 바로 난청으로 과거에는 중, 장년층에서 주로 발병되던 질환이 현대 사회에선 어린 청년층에서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어폰 착용량과 연관이 깊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이어폰 사용량이 증가되고 그로 인한 난청 발생 추이가 높아지는 것이다. 이어폰 사용량이 높아질수록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어 난청 발생률을 높이고 이명이 동반될 수 있다. 난청은 소리 인지 역할을 하는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될 수 있다. 이는 주변 소음을 차단을 위해 볼륨을 높이면서 발생될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 소음성 난청의 경우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면서 발생되는 청력 질환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과도한 소음 차단이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어폰을 불가피하게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사용량이 높은 경우 볼륨은 60% 이하로 낮추고, 최대 40시간 이하로 사용 시간을 줄이길 권장한다. 이내풍 네트워크 관계자는 “난청을 치료할 때 중요한 것은, 초기 진찰과 치료이며 과도한 청신경 손상이 발생되기 전 미세청력검사, 맥진검사, 적외선체열진단부터 약침, 침,
요즘 반팔, 반바지를 입지 않으면 밖에 오래 있기 힘들 정도로 날씨가 덥다. 올해 강릉지역은 평년 동일 기간 대비 약 10도가 높다고 한다. 여름이 예기치 않게 일찍 찾아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더 빨라졌다. 최근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들도 주목받고 있다. 간헐적 단식,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 근력운동 집중, 혈당 다이어트 등이 그 예다.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 단기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억제제 같은 약이나 지방분해주사 등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남 이엠365의원 황호진 대표원장은 “이에 따라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비만클리닉에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 상태를 개선하면서 단기간 내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실시하는 운동과 다이어트식단 관리는 개인의 의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게 되지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방식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활용,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개인에 대한 체질, 식습관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다이어트 방법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방 분해 주사 및 레이저 기기 등을 이용해 특정 부위의 군살제거로 살 처짐 없이 원하
바이러스성 질환 ‘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가려움증이 있는 발진, 통증이 있는 물집, 열, 근육통, 소변볼 때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 구순 단순포진과 2형 성기 단순포진으로 구분한다. 1형은 입과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등에 단순 포진이 발생하며, 2형은 외부 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과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당 질환에 한 번 노출되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평생 신경세포 속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크다. 또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병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접촉(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될 때 주로 발생한다. 헤르페스는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1% 미만에서 구강 내에 심한 물집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1주일 내에 자연 소실된다. 또한 초기에 병변이 피부에 나타났을 때 긁게 되면 피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방상혁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치료법으로 인체 면역시스템을 활용한
여름을 얼마 남기지 않는 시기가 되면서 뒤늦게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다 단기간에 성공했다고 해도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급하게 체중감량을 시도할 때 건강까지 고려한 양질의 다이어트를 하기 어렵다. 다이어트는 외적 아름다움을 위해 실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건강을 고려해서도 꼭 필요하다. 특히 복부지방, 내장지방 축적이 많은 경우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 대사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음식섭취를 신중히 하고 활동량을 늘리면서 관리를 해 줘야 한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는 체중 뿐만 아니라 체지방이 충분히 감량되는지도 함께 체크해야하며 건강을 고려하여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다. 또한 사람마다 생활패턴, 식습관, 타고난 체질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 금식과 같은 방법은 짧은 기간 동안 체중을 감소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다이어트 이후에 오히려 몸무게가 더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만약 체중 감량 직후 다이어트
혈액순환은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만큼 아주 미세한 손상이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정맥은 온몸에 순환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지만 동맥보다 압력이 낮아 심장까지 혈액을 올리기 위해선 판막의 역할이 중요하다. 판막은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올라갈 수 있게끔 조절하지만 늘 닫혔다 열렸다를 반복하다 보니 점점 약해져 손상되기도 한다. 판막이 손상될 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이 다리에 고이며 혈관 질환인 하지정맥류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판막의 부재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기 시작하고 다리에 고이게 되는 것이다. 점점 역류에 의해 압력은 증가하다 혈관 내벽이 확장되고 피부 겉으로 돌출되며 미관상의 문제는 물론 다리 부종, 피로, 중압감을 동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검사 결과상 초기 단계라면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생활 습관 개선, 정맥 순환제 같은 보존 관리로 병변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병기 증상에 따라 고주파나 레이저를 활용한 혈관 폐쇄 치료법을 시도하거나 정맥 혈관이 굵고 손상이 심한 경우 병든 정맥을 빼내 제거하는 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역류가 생긴 정맥을 열로 지지거나 접착제로 붙여 정맥을 폐쇄시켜 주변 혈관으로 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