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계DB사업이 제 역할 할 것으로3년차 맞는 종계DB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여 언제까지나 하늘만 쳐다보는 육계산업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것이 아마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종계DB사업은 지난해 복경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의 경기 또한 성계와 환우계의 도태 현황을 파악할 수가 있어 자료로써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지금까지 우리 육계산업은 30년이 지나 왔지만 변변한 기본 자료가 전무한 형편이었다. 그러나 종계DB사업을 시행하면서 종계사육생산동향을 4차까지 단계별로 예측가능하며 이 자료가 점차적으로 축적되면서 축산관측 자료로써의 활용과 계열화 업체의 사업계획 수립시 많은 도움이 되어 육계생산수급동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종계에 준하는 관리로 백세미 생산한가지 2008년도 사업으로선 종계일반검정 의무화 확대 사업으로서 백세미 생산을 위한 부화시 종계에 준하여(전염병예방, 일반검정)을 시행할 예정이다.백세미 생산으로 인해 야기되는 가금티푸스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본다. 일부 백신접종으로 간신히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나 언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라 하겠다.수년에 걸쳐 산학연이 모여 합의
과거를 돌아보며종계와 육계산업의 진정한 발전은 상호신뢰가 정립되어야 한다. 이유가 분분해야 할 우리 육계산업이 폭풍전야처럼 조용하다. 감당키 힘든 만큼의 과잉생산에 짓눌려 할말을 잃은 것인가?정부도 계열사도 원종(GPS) 4사도 종계(PS) 부화인들도 도통 말이 없다. 딱히 보이는 것이 없어 이래저래 할 말을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제가 없으면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으면 내일이 없다! 2003년 우리는 지금과 같은 경험을 했다. 어떻게 보면 그때가 더욱 심각했을지도 모른다. 과잉생산에다 HPAI 발병까지 엎친데 덮쳤다. 그러나 정부가 자동 개입했고, 매스컴과 국민이 적극 소비홍보에 참여해줬으며 정부의 지도 아래 육용원종계 3사가 94,000수 쿼터제 시행, 종계인 종계 감축 결과로 HPAI가 우리업계를 도산에서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도와준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과잉생산 수수 조절이 우선지금은 처음 HPAI가 발병했을 당시와는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 설령 AI가 발생한다고 해도 정부나 소비자는 과거처럼 우리를 도와주지 못할 것이다. 이젠 정부가 학교 갈 때 책가방을 챙겨주던 시절은 지났다. 따라서 우리업계 스스로 해결점을 찾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