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한양돈협회는 해양배출을 하고 있는 경남‧북 지역의 양돈농가의 의견을 모아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가 지원 등 7가지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에 정부에 건의된 7가지 요구사항은 ▲각 시군별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가 지원 ▲’12년도 개별 처리시설 자금 조기 집행 ▲가축분뇨 처리자금 100% 융자지원 등 다각화 ▲일부 시군에 대한 한시적 특단대책 마련 ▲액비저장조 설치시 법적규제 한시적 완화 ▲정화처리 방류기준 강화 반대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 법제화 반대 등 이다. 협회는 시군 지자체별로 중단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일부 시군에서는 대책수립 미흡, 처리시설 완공 지연이 되고 있어 해양배출 중단을 위한 추가 대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에서 해양배출 감축을 위해 공동자원화 사업 등 지원책을 추진했으나, 공동자원화 사업 69개소 중 실제 가동중인 시설은 36개소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평균 가동률 70% 수준으로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이병규 부회장(양돈협회)을 중심으로 해양배출 중단 대응 T/F팀을 운영 중 이다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 소속직원으로 구성된 그린봉사단은 사회복지재단 동광육아원에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왔던 부산경남지원 그린봉사단은 추석을 맞이하여 동광육아원에 성금품을 전달하고 원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그린봉사단에서 물품으로 가지고온 돼지고기와 각종 재료로 육아원생이 좋아하는 돈까스를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동광육아원 이영재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추석, 설 등 명절이 일 년 중 가장 힘들고 바쁜 시기임에도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산경남지원장은 ‘그린봉사단의 활동이 소외되기 쉬운 우리 육아원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사회가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오는 10월 12일에 치러지는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공정 선거가 되도록 선거 종사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한돈자조금 대의원 선거 종사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병모 위원장은 “선거 종사원, 여러분께서는 대의원 후보 단일화를 유도하여 경합 없이 무투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역 농가들이 사전에 충분히 협의할 수 있도록 계도‧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후보자 등록은 오는 14일~16일까지이며, 10월12일에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제주도 내에 운영 중인 도축장의 처리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제주도 양돈인들은 추가적인 도축장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고권진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과 제주지역 지부장 및 임원 등 20여명은 지난 1일 제주를 방문한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과의 간담회에서 제주지역의 양돈현황을 설명하면서 제주도 내의 새로운 도축장이 필요하다며, 협회 차원에서 이에 대해 앞장 서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제주도 내에 한 개의 도축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작업물량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양돈인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돈육 생산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도축장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주산 돈육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도축장은 신설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제주도 양돈인의 도축장 신설에 대한 의지는 FMD 사태로 더욱 절실해졌다. 제주도에 FMD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한 곳 밖에 없는 도축장이 폐쇄된다면 제주도 양돈인들은 공황에 빠질 수밖에 없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도축장 신설의 당위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 돼지고기 품질 향상을 위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제주 양돈인들이 적극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지난 1일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을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선정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양돈협회 산하 9개 도협의회와 제주지역 4개 지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병모 회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것에 도움이 되는 일로, 전국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앞장 설 것”이라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권진 회장(제주도협의회)은 “양돈인들이 그 동안 농장경영에만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대외적 국가 이미지 고취를 위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도 양돈인들의 의지를 나타냈다.김부일 부지사(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 28곳 중 제주도가 올라 있어, 제주도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주도 양돈인들의 지원을 부탁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스위스의 비영리 재단 ‘뉴세븐원더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전화, 문자(001-1588-7715) 및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4일 화창한 날씨 속에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2회 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와 맛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한우 등 우리 축산물에 대해 바로 알리고 애호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하게 됐다. 우리 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는 4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치러졌으며, 퀴즈왕 선발대회 외에도 어린이 요리왕 선발대회, 인형극, 파워블로그 요리래시피, 룰렛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 중 부모와 어린이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요리경연을 펼치는 ‘어린이 요리왕 선발대회’는 ‘부모와 함께 만드는 한우요리’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개성 있고 맛있는 한우 요리들을 선보인 가운데, 어린이 요리왕에는 엄마와 함께 ‘섭산적’을 요리한 인천 영화초등학교 황건일군이 수상했다. 이밖에 불고기 수제비, 불고기 떡볶기, 쇠고기쌈, 불고기햄버거, 불고기 수제비 등 다양한 한우요리들이 출품되어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모와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분당 본사에서 “농장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양계 캠페인을 시동을 걸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선보이는 산란계, 육용종계 신제품으로 양계 기술적 리더십 보여주고, 다양한 활동으로 핵심 사양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양계사업본부장 김진형 전무는 회의 시작에서 “양계팀은 단결된 팀웍과 양계 스쿨을 통한 지식, 경험으로 기본을 잘 다져왔다. 신제품과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여 농장을 건강하게 하자”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란계와 육용 종계 신제품 출시되어 고객에게 선보인다. 안형진 부사장은 신제품의 기술적 배경 소개에서 “퓨리나 하이진 산란계 프로그램은 제조 공정 중 가열 처리를 통해 사료 위생을 대폭 개선하여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하는 신제품”이며, “퓨리나 바이오-포 펠렛 육용 종계 프로그램은 고품질 펠렛 형태로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여 계사 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고, 열 가공 처리로 유해 미생물을 제거하여 사료 위생 문제를 개선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양계마케팅 서상훈박사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양계팀은 기술적 리더십을 가진 신제품 소개와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고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 본청 앞에서 농민들의 희망마저 앗아가는 한미FTA 국회비준 거부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 위해 농민단체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준동 회장을 비롯하여 강기갑 의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한미FTA는 국익이 아니라 독약이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한미FTA 국회비준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이러한 (사)대한양계협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남경필 외교통상위원장이 한미FTA 외통위 상정과 국회비준을 강행한다면 9월부터 대규모 농성과 대규모 농민대회를 통해 요구를 관철할 뜻을 밝혔다. 또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민심을 저버린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 만들 것임을 선포하였다.한편 대규모 경찰 병력이 동원되어 기자회견을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나서 물리적 출동이 일어났으며 기자회견 도중 참석한 단체 대표 중 이준동 회장 등 19명이 연행되었다.이준동 회장은 “우리 320만 농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모른척 하고 있다. 아무런 준비없는 FTA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라고 외쳤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다음 달 19일 천안 연암대학에서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FTA하 지속 가능한 한국 양돈산업을 위하여’를 주제로 국내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관리 방안과 사례 발표 및 해외 농장 사례 발표, 배치시스템 매뉴얼 소개 및 적용농장 실증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2011 한국양돈대상 시상도 함께 거행되며,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개인, 단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 제2대 정종극 상임대표가 취임했다.(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는 지난 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대 이광용 상임대표와 제2대 정종극 상임대표의 이‧취임식과 함께 ‘월간 친환경축산’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정종극 신임 상임대표는 “국내 축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경쟁력 있는 축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정 신임대표는 ‘월간 친환경축산’은 국내 친환경축산 성공사례는 물론 해외 친환경축산 연구동향 및 실태, 실천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보도함으로써 국내 양축농가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는 지난 08년에 설립되어, 4개 축종의 2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