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계절번식을 하는 사슴, 특히 다른 새끼사슴들 보다 한 달가량 늦게 태어나거나 허약한 새끼사슴(12kg 이하)은 어미사슴과 함께 개별 칸으로 분리 사육하면 폐사율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좁은 공간에서 암컷을 군사하면 일찍 태어난 새끼들은 늦게 분만한 다른 사슴의 젖을 여러 마리가 함…
앞으로 소비자들은 부위와 조리방법별로 원하는 맛에 가장 근접하면서 가격적인 부분도 맞춰주는 서비스를 받아 한우고기를 살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9년에 부위별, 요리방법별로 소비자의 식미만족도 평가 결과를 반영해 맛 점수를 산출한 자…
농촌진흥청은 정보화 사업 일환으로 젖소의 개량, 번식, 사양 등 종합적인 우군관리 기능을 가진 젖소종합컨설팅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의 젖소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포함해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의 검정자료와 종축개량협회 심사자료를 한 눈에 볼…
농촌진흥청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제주재래흑돼지를 이용, 한국형 흑돼지 합성종돈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경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제주재래흑돼지가 일반백색돼지에 비해 유전적으로 맛이 좋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제주재래흑돼지는 순종으로 이용…
농촌진흥청은 한우에서 근내지방 함량 즉, 마블링의 정도에 따라 차별적으로 발현하는 3개의 유용한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우에서 유전자 HSPB1(heat shock protein beta 1, 열충격 단백질)이 마블링의 생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HSPB1과 기능적으로…
벌꿀 속 화분(꽃가루)의 농도를 분석해 벌꿀의 순도를 측정, 품질이 우수한 벌꿀을 가려낼 수 있는 새로운 품질검사법이 개발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순도 높은 고품질의 벌꿀 유통이 가능해져 소비자들이 벌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벌꿀 속에 혼입되어 있는 화분의 유전자 진단과 단…
농촌진흥청은 홍삼엑기스를 추출하고 남은 홍삼박을 산란계 사료에 혼합해 급여한 결과, 산란율이 증진되고 닭의 면역성도 개선됐다고 밝혔다.홍삼박은 연간 약 700톤 정도 생산되고 홍삼박 내에는 사포닌을 구성하는 성분이 상당 부분(Rb1과 Rg1, 0.35mg/g) 남아 있어, 일부 농장에서 가축사료로 활용…
농촌진흥청은 닭의 난관 조직에 특이적으로 녹색형광단백질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닭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형질전환 닭은 녹색형광단백질유전자를 닭 배아 세포에 미세주입하고, 유전자가 주입된 수정란을 인큐베이터에서 21일간 배양해 태어난 닭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539개의 수정란에 녹색형광…
앞으로는 가축도 클로렐라로 건강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면역력을 높여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인 클로렐라를 가축의 사료첨가제로도 이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민물성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서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각…
농촌진흥청은 국내 한우의 번식간격이 15.9개월로 길게 나타나 번식경영비의 증가요인이 되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하계고온기에 적합한 발정동기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외부적 발정반응이 뚜렷해 농가가 쉽게 수정시기를 인식할 수 있고 더불어 수태율도 높은 효율 좋은 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