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관할지역 전통시장 소재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축산물이력제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전충남지원은 봄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축산물 소비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이력 관리가 취약한 전통시장 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조치원시장과 같은 대전, 세종, 충남 등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시장이며, 시장 내 정육점 등 일반 판매업소는 이력번호 표시 누락과 허위 표시, 거래내역서 관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는 한편, 닭·오리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이력제 이행사항 홍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최규진 지원장은 “소비자 생활의 접점인 전통시장의 이력제 준수가 국내산 축산물의 신뢰를 높이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총 430건을 대상으로 17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식품시장이 성장하고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 상위 순위인 농·수산물과 다소비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역 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189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112건 ▲배달앱에서 판매되는 생선회 129건 등 총 430건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식중독균 등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부적합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판매차단·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부적합 품목의 생산·유통 경로별 점검과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도·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다소비 농·수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더(The)미식 유니자장면’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에는 여러가지가 가미된 검정 춘장이 아닌 황갈색 전통 춘장만 그대로 직화로 볶아 깊고 진한 풍미가 배어 있다. 여기에 굴소스, 치킨스톡, 돈골육수 등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했다. '유니(肉泥)’는 고기를 잘게 다졌다는 뜻이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이러한 의미의 오리지널리티를 제대로 살렸다. 국내산 돼지고기, 양파, 감자를 잘게 갈아 넣고 볶아,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면발에 고기가 소스와 함께 끌려 올라와 입안에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면도 맹물이 아닌 직접 우린 닭육수와 야채육수를 황금비율로 밀가루와 섞어 반죽, 숙성해 튀겨낸 ‘요자이멘(중화풍 튀김면)’으로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이 강점이다. 마지막에 넣는 기름은 국내산 양파, 대파, 마늘로 은은하게 볶아내 자장의 깔끔한 맛과 풍미를 더한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900년대 대한민국 짜장면의 오리지널리티에 중국인 ‘쓰부’의 전문성을 더한 레시피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구현해 맛, 풍미, 식감이 모두가 뛰어나다. 이 제품에는 자연의 신선한 재료만으로 최고의 맛을 낸다는 하림의 식품철학과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하기 위한 음주가 아닌, 분위기를 즐기는 음주문화가 새롭게 정착하고 있다. 변화하는 음주문화에 사람들이 찾는 주종도 달라졌다. 기존에 자주 마시던 소주와 맥주 외에 특정 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전통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볍게 술을 마실 때 곁들이면 좋은 음식을 의미하는 '푸드 페어링'도 인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1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술을 즐기는 분위기와 '홈술'을 할 때 안주에 신경 쓰는 트렌드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할 때 페어링하기 좋은 한우 요리를 소개한다. ◆ 뭐니 뭐니 해도 와인엔 스테이크가 제격! 풍미가 두 배 '한우 스테이크' 와인을 말하면 함께 즐기는 음식으로 스테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바디감과 탄닌감(떪은맛)이 있는 레드와인이 스테이크와 궁합이 좋다. 레드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시켜주며, 고기에서 나온 육즙이 와인의 떫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0일 HACCP인증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대형마트 3사인 롯데마트(대표 강성현), 이마트(대표 강희석),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먹거리 안전을 위한 ‘HACCP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 기관 및 기업, 단체가 2022년 식품안전주간에 HACCP의 중요성을 일반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HACCP 인증제품 소비자 인지도 제고 캠페인 및 홍보 수행(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정한 HACCP 심사 및 기술지원 제공, 식품안전관리 선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비자에게 안전한 HACCP 인증제품 제공 및 HACCP 홍보(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의 HACCP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을 위한 식품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농업회사법인 밀크아트 주식회사(이하 밀크아트) 이석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석원 대표는 동물복지를 실천하며 생산한 우유로 벌크 형태의 유가공품을 제조·가공하여 기업간전자상거래(B2B) 형태로 판매하는 전략으로 생산 과잉의 유가공 시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점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원 대표가 운영하는 밀크아트는 목장형 유가공 전문 기업으로 연 300톤(’21년)의 원유를 생산(1차)하고, 생산한 우유로 그릭·플레인 요거트 등 유가공 제품을 제조·가공(2차)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선친이 20여 년 동안 운영하던 목장(중원 목장)을 이어받은 이 대표는 젖소를 단순히 우유를 제공하는 가축이 아닌 생명체로서 존엄성을 인정하는 동물복지 윤리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사육 면적을 일반농장보다 약 40% 여유롭게 설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풀사료 비율을 높여 젖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과일 요구르트, 스트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9일 이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서 이천배합사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말 완공 후 배합사료성분등록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2월경 사료공급 개시 예정인 도드람 이천배합사료공장은 중부권 내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으로 월 1만 5,000톤(일 8시간 가동기준) 생산이 가능한 현대식 공장이다. 공장 설립을 위해 총 공사비 약 3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2만5,682㎡에 공장동, 창고동, 사무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생산시설은 저장 싸이로, 분쇄기, 도징빈, 마이크로빈, 배합기, 벌크빈, 벌크출하대, 포장빈, 자동포장기, 액상원료 등을 갖췄다. 공장은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모두 이용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IC 10분이내 거리로,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해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모두 접근 가능해 중부권의 거점 사료공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치즈를 사용한 1인 간편식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통해 1인 가구 및 소용량 패키지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맛과 영양은 물론 취식의 간편함과 조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가장 클래식한 ‘토마토 미니피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불고기’를 주 재료로 한 ‘불고기 미니피자’, 부드럽고 고소한 체다, 에멘탈, 그라노파다노, 모짜렐라 4가지의 치즈를 한 데 담아낸 ‘콰트로 미니피자’,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를 볶아 올린 기존에 없던 피자 토핑으로 색다른 맛을 강조한 ‘맛김치 미니피자’ 등 총 4가지 타입의 냉동피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동화 브랜드매니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올해 5조원으로, 2020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서울우유는 소용량, 1인 제품 등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해 우수한 맛과 품질을 내세운 신제품 미니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출출할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를 앞두고 알가공품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액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2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알가공품 제조업체들은 국내 알가공품 생산량의 약 98%를 차지하며,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준수(1곳) ▲원료수불대장의 원료 유통기한 허위작성(1곳) ▲작업장 내 위생모 미착용(1곳)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액란, 달걀지단, 깐메추리알 등 254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대장균군, 세균수 항목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병원성 미생물은 불검출이었고 위생관리 지표인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제품(1건)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 공식 쇼핑몰인 우리육우 쇼핑몰에서 ‘4월이니까 40% 할인’ 프로모션을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육우 4러가자’ 라는 재미있는 숫자 마케팅이 눈에 띄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교차가 심해지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이 건강한 우리육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길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등심, 안창살, 갈비살 등 일부 구이용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불고기, 샤브샤브 등 정육용 부위를 40% 할인 판매한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잇따른 물가상승 속에서 소비자분들의 부담을 덜어들이기 위해 4월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매달 진행되는 육우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육우 소비를 도울 예정이니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산 소고기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 지방이 적고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아연, 비타민E, B6, B12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4월에 제격인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