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통한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육류 포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학 첨가물 없이 식품 원료를 이용한 코팅 기술이 소고기 품질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식품 원료인 키토산과 라우르산 혼합 용액으로 소고기를 코팅(투명씌움)했을 때 품질 유지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한우고기를 코팅하지 않은 무처리와 2가지 코팅 처리(키토산 코팅, 키토산+라우르산 코팅)로 구분한 후 랩으로 포장해 3주 동안 냉장 상태(2도)에서 품질 유지 항목을 비교했다. 3주 후 고기색의 변색 정도를 비교한 결과, 키토산+라우르산 코팅 소고기가 가장 낮았으며 키토산 코팅 소고기, 일반 랩 포장 소고기 순으로 나타났다. 신선고기의 품질 저하의 주요 원인인 지방 산화도와 단백질 산패도는 키토산+라우르산 코팅 소고기가 일반 랩포장 소고기보다 각각 50%, 62% 정도 낮게 나타났다. 또한 부패 원인인 미생물의 성장도 키토산+라우르산 코팅 소고기가 일반 랩 포장 소고기보다 낮게(총균수 48%, 슈도모나스 62%) 나타났다. 일반 랩포장 소고기의 냉장 유통기한은 약 14일 이내인데 반해 키토산+라우르산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한농대 산하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단장 정달상)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대표이사 강성민)이 13일 한농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듬지팜(주)이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농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학협력단에 가족회사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 한국형 반밀폐형 최첨단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 조성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듬지팜(주)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학 간 연계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환,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의 공동 활용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듬지팜(주)의 강성민 대표는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된 것을 뜻깊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식품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을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품벤처센터는 식품관련 사무, 제조공간 및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장비활용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이다.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비를 절감하여 신생 기업의 초기 정착을 촉진하여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식품벤처센터에는 39개사의 강소기업이 입주하여 있고, 현재 4개실의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 시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기업지원시설을 이용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가능한 업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전략 5대 식품기업군과 일반 식품제조업 등이 있으며, 입주심사 평가는 경영 능력,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80점 이상의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최소 3년으로 평가를 통해 최대 7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공고 입주신청서 등 서식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임대상인 등 유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함께 설립한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재지정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으로 허가를 받은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을 대표하는 공익법인으로 자리 잡아 체계적인 기업 시스템을 갖추고 가락시장만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2010년부터 매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200여 곳에 김장김치 1만 박스를 전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센터 240개소에 매주 2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의 연결매체로서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단합과 화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과잉 생산 농산물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시설에 지원하는 등 산지와 가락시장,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도농상생의 디딤돌 역할을 해오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봉사상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사)희망나눔마켓 권장희 이사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광주지원은 12일 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온통(On-line으로 通하는) 스마트HACCP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HACCP 정책방향 ▲평가방법 안내 ▲운영 사례소개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HACCP인증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참고로 스마트HACCP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기존 해썹 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 2월에 도입됐으며 전국 120개 업체에서 스마트HACCP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스마트HACCP이 도입되면 생산 공정이 효율화될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데이터 위·변조를 막을 수 있어 HACCP의 실효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삼 광주지원장은 “업체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스마트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HACCP 도입 뿐만 아니라 HACCP운영에 궁금증
글로벌 메디푸드 플랫폼기업인 메디머스(대표 김종현)는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학과장 이난희 교수)와 메디푸드 레시피 연구개발 및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세계는 산업전반에 걸쳐 ICT융합형 지식산업으로 구조 전환 중이며, ICT와 결합된 새로운 융합상품 및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식품산업 분야 또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 간편식), 메디푸드(Medicated Food), Smart Cooking 등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는 식품시장의 개방화, 식품산업의 글로벌화, 인구구성 변화에 따른 식품소비형태의 변화, 인구학적인 변화, 가족구성의 변화, 여성의 경제활동, 식품의 안정성, 품질 및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 증대, 식생활 변화, 식품공급환경의 변화, 유통환경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메디푸드HMR메뉴실용화, 메디푸드HMR조리기초, 식품영양분석 및 실무, 글로벌메디푸드연구, 푸드테라피설계 및 실무, 메디푸드HMR포장학,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1일까지 온라인 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라이블리 사업자몰 특가 행사관에서 안심, 등심, 채끝 등 전 품목 1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10% 할인쿠폰은 행사 상품 상세화면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고, 또한 신규 가입한 사업자몰 회원에게는 WELCOME 2만원 쿠폰(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과 함께 라이블리 PB상품 20% 할인쿠폰(최대금액 50만원 한도)을 지급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트렌드에 발 맞춰 축산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매유통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내 축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농협경제지주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 쇼핑몰로 정육점 및 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도매업체들이 한우, 육우, 한돈, 식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HMR·밀키트 제품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194건, 6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66개사와 중국·미국·프랑스·태국 등에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한 12개국 주요 바이어 60개사가 참가하여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글로벌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가정간편식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HMR·밀키트 제품’을 테마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매콤한 떡볶이, 김치찌개 등 다양한 밀키트 제품과 직접 조리에 필요한 소스류, 시즈닝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가 불가피해진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할 예정이던 국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바이어들과 사전 매칭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 결과 1백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어, 추후 재개될 박람회 현장에서의 수출계약 성사를 기대하게 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국바이어 S사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간편하게 K-Food를 즐길 수 있
코로나 19 확산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식료품 구매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품평과 구매 후기를 관리하는 파워리뷰스(PowerReviews)가 1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코로나 19 이전보다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횟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5%가 매주 1회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시리얼, 통조림 수프, 스낵 등 부패하지 않는 포장제품 구매율이 70%를 차지했고 유제품, 육류 및 농산물 등 신선식품 구매율도 56%를 차지했다. 업계관계자는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소비자를 동시에 유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globenewswire.com, 4월 5일 >
특별한 혜택과 행운 가득한 서울우유 나100샵 ‘스탬프 모으기’, ‘구매후기’ 이벤트 진행 유제품 선물세트,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기분 좋은 경품이 한아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30일까지 서울우유 공식몰 ‘나100샵’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4월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이벤트’는 ‘나100샵’에서 1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스탬프 1개를 제공하며 총 10개 이상의 스탬프를 적립한 후 구매확정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최다 구매자 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을, 행운상 3명에게는 국산원유로 만든 다양한 서울우유 인기 치즈만을 엄선한 치즈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스탬프 10개를 적립한 고객에게는 서울우유 우유선물세트를 100% 증정한다. 또한 ‘나100샵’에서는 ‘구매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후기 게시판 또는 주문배송조회 메뉴를 통해 자유롭게 후기를 작성하면 참여 완료된다. 베스트 후기 작성자 5명에게는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4종을, 나100상 10명에게는 서울우유 우유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추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