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미래 식품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2일부터 2022년도 1학기 현장실습 프로그램 (현장실습, 학위연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실습프로그램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생산·연구 장비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대학생 및 석·박사 학위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 및 기술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1학기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원광대 등 지역 2개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 인하대 등 16개 대학에서 총 23명의 대학생이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하고, 학위연수생으로는 공주대 석사 과정생 1명이 참여한다. 현장실습생과 학위연수생은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시작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실습 팀에 배정되며, 장비운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도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1학기, 하계(7~8월) 및 2학기 과정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는 최대 100명의 현장실습생(대학생) 및 2명의 학위연수생(석·박사과정)을 모집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에는 20개 대학에서 60명의 현장실습생과 1명의 박사과정 학위연수생을 지원한 바 있어, 작년에 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34호 업체로 주식회사 힘난다(대표 허요셉)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힘난다’는 2015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첨가한 버거 등 건강 간편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창업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자적인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패티의 잡내를 잡아주고 빵의 글루텐을 분해하여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버거를 개발한 점이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제품은 외부환경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힘난다’는 자체 식품연구소의 5년간 연구를 통해 고온과 저온 등 열악한 환경에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국내 21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난해 매출액 40억 원을 달성하였고, 벤처투자 콘테스트를 통해 누적 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미국계 벤처 캐피탈(Strong Ventures)에서 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힘난다 버거’ 외에도 작년 8월에 유산균이 함유된
한돈자조금, 라이브방송·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마련 먹방 유튜버 ‘쯔양’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SNS 인증 챌린지 진행 한돈몰·대형마트 3사 등 온오프라인 한돈 할인행사 추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경제적 분위기를 전환하고 국민 모두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3월 3일 한돈 삼겹살데이 당일에는 ‘쯔양과 다 함께 2022 한돈 삼겹살데이!’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565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은 전통시장 살리기, 소상공인 돕기 등에 적극적인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쯔양은 한돈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비법, 한돈의 우수성 등에 대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한돈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3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한돈자조금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돈몰 할인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삼겹살데이 문화를 확산하고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맘대로 삼겹한쌈 챌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작한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됐다. 본 사업은 지난 해 육류협회에서 4개 업체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고부가가치 식품 기술개발사업’의 ‘돈체 발골 대체 공정 개발을 위한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1월 13일 킥오프미팅 개최 후, 2월 24일에 2차 회의를 진행, 1차년도 연구목표인 돼지지육 반도체 3분할 로봇 개발에 대한 이슈 정리와 2차년도 목표인 후지발골 로봇개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개발목표는 생산효율을 시간당 30마리로 현재 20마리보다 50% 이상 끌어올리고, 잔여육 비율도 최대한 낮추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발한 3분할 로봇은 1~2개 부분에 대하여 개선내용이 발생하여, 올해 이를 개선하는 고도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후지발골 로봇은 올해 연구개발을 통해 시제품 생산 후, 3차년도에 문제점을 개선하는 고도화 과정을 거칠 예정으로 있다. 김용철 회장은 “1차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기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뉴욕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하여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와 홍보모델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드람은 지난해 류수영, 박하선 부부를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마음에 드는 맛 도드람한돈’을 캐치프레이즈로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두 부부는 다정하게 요리 준비를 하는 사랑스러운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내며 도드람한돈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전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중성을 지니고 있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폭넓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됐다”라며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류수영, 박하선 부부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광고 캠페인 활동으로 도드람의 우수한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돈 대표 브랜드인 도드람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계약 연장이 저희 부부와 도드람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드람은 16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이 배구 팬덤을 겨냥해 도드람 가정간편식과 선수 셀카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가정간편식(HMR) 세트를 출시한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콜라보한 HMR 세트 ‘[도드람 V-팩] 한국도로공사 리미티드 에디션’을 도드람몰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도드람 V-팩] 한국도로공사 리미티드 에디션’ (이하 V-팩)은 이번에 도드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V-팩’으로 하이패스 배구단 팬덤을 겨냥한 특별 굿즈와 실용적인 도드람 HMR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다. 배구 팬들의 주 연령층을 고려해 조리가 간편하고 20~30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인 미트와플,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흑미 함박스테이크, 돼지고기 장조림, 콘버터 장조림 총 5가지 간편식이 각 2개씩 담겼다. 도드람몰에서 5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V-팩에 담긴 특별 굿즈는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 사인이 담긴 셀카 포토카드로 다른 판매처에서는 볼 수 없는 리미티드 포토카드이다. 박정아, 문정원, 이윤정 선수의 포토카드 3종을 구매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만 원 상당의 배구 경기 할인권과 오천 원 상당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년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관심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업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유튜브(국클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우수식품 지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지정신청 절차,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접속한 400여명 청취자들과 채팅 등을 통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 1회에 그쳤던 지정심사가 올해부터 연 4회, 분기별 진행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정심사 일정 계획, 지정심사 기준, 절차, 제출서류 등 설명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정신청을 위한 사용자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정신청 희망기업에서 어려움 없이 우수식품 지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지정신청 기업 대상으로 물성(경도·점도) 측정 등을 위한 공인시험분석 및 사용성평가 비용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하였는데, 공인분석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 공판장 온라인 식자재몰 2호점인 ‘싱싱이음 대전’을 오픈하고, 대전광역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싱싱이음’은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한 농협공판장 식자재몰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 구매자가 주문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배달형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매장 문 앞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공판장에 싱싱이음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배송권역으로 하는 2호점을 오픈하였으며, 대전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사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싱싱이음 사업이 중도매인과 외식업소를 직접 연결해 싱싱한 식재료를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외식업소·중소마트는 신선한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중도매인은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취급물량 증대, 출하 농업인은 수취가격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자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대면판매 중심의 기존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진 중인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경기도내 170만 초·중·고교생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확산 ▲기후위기 대응 교육급식 등 ESG 실천 생활화 교육·홍보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교육청·전북·광주시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최다 초·중·고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2천5백여교 170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