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8개 김치공장 운영농협 조합장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공장 통합을 확약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합의각서에는 ▲통합방식 ▲통합조공법인 내 조직 및 인력 구성 ▲생산특화 및 통합브랜드 운영 등 통합조공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지난해 8월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다자간 합의에 따라 논의된 사항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더욱 굳건히 확약했다. 농협은 HACCP 인증을 받은 전국 12개의 김치공장을 199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에는 8개 농협(경기 전곡/북파주/남양, 충북 수안보, 충남 천북, 전북 부귀, 전남 순천, 경남 웅천)의 김치공장이 참여하였다. 농협의 김치공장 통합은 지난해 중국의 김치종주국 억지주장과 비위생적인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100% 우리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최종 합의각서 체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와 참여농협 출자, 전산시스템 통합 등을 거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는 5일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의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9년 기본·실시설계 후 착공하여 ’21년 12월까지의 공사를 마쳤다.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어 국가식품클러스터 물류존 내 대지면적 24,426㎡, 연면적 9,816㎡의 상온·냉장·냉동시설을 구축하였다. 앞으로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완제품 및 원료보관, 원료정보 중계, 국내산 원료의 공급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식품진흥원은 ㈜농협물류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과 국내산 농산물 공급을 위한 지역 농업과의 상생 등 다양한 업무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의 기존 지원시설에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의 구축으로 원료부터 생산까지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식품산업 진흥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주 고교 스포츠 리그가 초콜릿우유를 공식 스포츠 음료로 선정했다 . 초콜릿우유는 고품질 단백질의 천연 공급원으로 운동 후 근육 회복을 돕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유는 뼈 건강을 유지하고 피로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이미 많은 스포츠 팀에서 경기 전후에 선수들에게 초콜릿우유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 이어 버지니아주 고교 스포츠 리그는 학기 중 열리는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 물과 기타 스포츠 음료 외에 초콜릿우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insidenova.com, 12월 23일>
농업회사법인 ㈜산수골이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달 28일 약 2,000만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수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어 힘든 시기를 보낼 결식아동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진행됐다. 산수골 목장에서 직접 기른 한돈 삼겹살, 목살 1,000kg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전달했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산수골 최수아 본부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한 한돈은 약 2,000만원 상당으로 산수골 최수아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한파로 인해 힘든 겨울을 맞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자사의 돼지고기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산수골의 비전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믿음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자‘인데 이를 계기로 기쁨과 믿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산수골은 무항생제 돼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1957년 1마리로 시작해 현재 11만 마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노하우와 스토리가 있는 기업이다. 산수골목장 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누리집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금번 설에는 김치 품평회, 우리술 품평회 등 2021년도에 개최된 각종 경연·품평회 수상 농식품을 한 자리에서 보고 편리하게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한민국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생산 제품, 농어촌융복합산업 제품 등 우수한 농식품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장터 누리집*을 연계(링크)하여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경연·품평회 수상품 140여 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품 40여 개, 청년후계농 제품 10여 개 등 농식품 선물꾸러미 200여 개로 구성되었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건강식품, 김치·장류, 한과·떡, 전통주, 기타 등 8개 부류로 소개되어있다.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은 설 기간 중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상시 운영하여 농업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누리집의 상품을 선택(클릭)하면 해당 상품 판매처(누리집)로 연결되어 결재 및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2월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3일부터 28일까지 26일 동안 설 선물 및 제수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지역특산품, 육류, 과일 등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해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국내산 중에서 유명산지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이번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은 농식품 수입상황, 가격동향 등을 고려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위반 의심업체를 파악한 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현장 단속에 앞서 사이버전담반과 명예감시원을 활용하여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배달 앱 등을 대상으로 가격수준 등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곶감, 대추 등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과 함께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하여 설 수요가 증가하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한돈 생산 및 유통기업 농업회사법인 ㈜산수골이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으로 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2022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산수골은 1957년부터 목장을 운영해온 노하우와 스토리가 있는 기업으로서 단일목장을 운영하고 단일사료를 배급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왔다.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산수골은 한돈인증을 받은 브랜드이다. 산수골은 소시모 인증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12/29~1/9 기간동안 한돈 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수골 최수아 본부장은 “가족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하자는 산수골의 비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 째 인증심사를 하고 있는 소시모는 농장을 방문해 방역과 위생관리 현장 확인을 하는 등 축산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 평가단이 시·도의 추천을 받은 축산물브랜드에 대해 인증 심사 항목별 실적을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3개(한우 18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했다.
3년 연속 대상 이은 2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명실상부 한돈 대표 브랜드 높은 품질과 철저한 위생 관리 능력으로 각종 인증과 수상 이어져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2021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명품 브랜드 인증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도드람한돈은 대상 3회 수상에 이어 명품 브랜드 인증을 2회 연속으로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표 한돈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도드람한돈은 이번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증서를 획득하고 축산경영종합자금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며,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대회는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생산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참가 자격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브랜드에만 주어지며, 도드람은 올해로 16번째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이 출시 7개월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나100%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HACCP 인증 목장에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을 모두 충족한 원유를 분리 집유해 엄선한 프리미엄 우유로 올해 5월 출시됐다. 서울우유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나100%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해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강화했고 양주 신공장의 후레쉬 공법 기술인 멀티 청정,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혔다. 또한 클린테이스트 살균조건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나100% 그린라벨’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인증 친환경 잉크를 사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고 편리한 재활용을 위한 그린라인 라벨 절취선을 디자인 해 적용시켰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나100%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만나 출시 약 7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했으며 환경에 대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21년 12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령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치 지리적표시 대상지역에 국가(전국) 영역을 추가 김치의 경우 행정구역, 특정지역 외에 국가(전국) 영역을 대상지역으로 지리적표시를 등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상대국에 지리적표시 보호 목록 등을 확대해 나가면 해외에서 외국산 김치가 ‘한국김치’ 등으로 표기되는 사례가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고시 업무 소관기관 변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준관리·시행기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일원화했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게 검정기관 갱신업무 추가 검정기관의 유효기간(4년)이 설정됨에 따라 지정갱신 업무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게 위임하여 검정기관의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 우수관리인증 농산물 기준 위반에 대한 처분기준 개정 우수관리(GAP) 인증품의 유통업자가 표시방법을 위반한 경우 표시 변경, 제거 또는 판매금지 처분을 통